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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날 비·바람·돌풍...기상청 "1·3일 강수·강한 바람·큰 일교차"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2:58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2:58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이번 5월 연휴 날씨는 야외 활동에 적절치 않겠다. 다음달 1일 전국에, 3일에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mm 이상의 강한 강수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강한 강수가 동반되는 지역엔 천둥·번개·돌풍·싸락우박이 동반될 수 있겠다.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1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그래픽=기상청] 2025.04.30 geulmal@newspim.com

또 강수와 함께 서해상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다. 2일까지 서해 먼바다부터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해안과 산지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3일에는 기압골이 북서에서 남동으로 내려가면서 충청 이남으로 강수가 지속되겠다. 1일보다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강수가 예보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흐리겠다.

비가 동반되는 1일과 3일에는 기온이 꺾이겠다. 강수 후 차가운 북서풍 바람이 불고 구름 많은 날씨가 지속되겠다. 연휴가 끝날 때까지 평년보다 2도 가량 낮은 기온이 계속되겠다.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예상된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4일에는 맑아지겠다. 서풍이 강하게 불고 동쪽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어린이날인 5일과 6일에는 구름이 많고 대체로 흐리겠다. 5일 제주와 남부지역에 강수 가능성이 있다. 6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에 강수가 내리다가 확대될 전망이다.

비가 오면서 현재 전국에 내려진 건조 특보는 일시적으로 해소될 수 있으나, 강수량 적은 지역에선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연휴 내내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비구름대가 교차적으로 통과해 날씨가 계속 변화할 수 있겠다.

geulma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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