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마스와 함께 한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K팝 여성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로제·브루노마스의 '아파트'는 5월 3일자 싱글차트 '핫 100'에서 16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주보다 3계단 하락한 것이지만, 해당 차트엔 총 27주 연속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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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로제와 브루노마스가 함께한 '아파트' 앨범 이미지. [사진=더블랙레이블] 2024.12.05 alice09@newspim.com |
'아파트'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큐피드(Cupid)'로 세운 K팝 여성 '핫 100' 최장 진입 기록인 25주 차트인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이 곡은 '핫 100'에서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인 3위를 2주 연속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발매 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핫 100' 상위권에 장기집권 중이다.
'아파트'가 포함된 로제의 정규 1집 '로지(rosie)' 역시 발매와 동시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 앨범은 로제의 전곡 작사·작곡 참여로 화제가 되었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함으로써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갈아치웠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