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구리시립합창단이 지난 24일 구리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리시립합창단이 약 2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친숙한 곡들을 공연하며 감동을 나눴다. 노래 목소리와 박수가 함께 어우러져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연 중에는 '고향의 봄', '돌아와요 부산항에', '친구여'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됐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로 답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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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주력 [사진=구리시] 2025.04.29 atbodo@newspim.com |
구리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정기 연주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문화 소외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립합창단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시립합창단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 구리시 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