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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동아시아팀 8강서 추풍낙엽... K리그 감독 "외국인 쿼터 손봐야"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7:46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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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아시아 벽 높아져... 더 강해져야"
윤정환 "K리그, 규정에 얽매일 필요 있나"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아시아 최고의 클럽팀 대항전에서 보인 동아시아팀들의 약세에 K리그 감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8일 기준 현재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4강에 진출한 팀은 알힐랄, 알나스르, 알아흘리까지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이 세 자리를 차지했고,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유일한 동아시아 클럽으로 생존했다.

[서울=뉴스핌] 26일 ACLE 8강전 경기 후 광주FC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AFC] 2025.04.28 thswlgh50@newspim.com

동아시아 클럽들은 서아시아팀들과 합쳐진 8강부터 힘을 쓰지 못했다. 유일한 K리그1 생존팀이었던 광주FC는 알힐랄에 0-7로 대패했고 태국 강호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지난 시즌 ACL 준우승 팀인 일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도 힘없이 무너졌다.

이번 ACLE 무대에 K리그1 팀은 울산HD FC, 포항 스틸러스, 광주까지 총 3팀이 올랐다. 하지만 2024 K리그1 우승 팀인 울산과 2024 코리아컵 우승팀 포항은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J리그, 중국 슈퍼리그, 동남아시아팀들과 경쟁에서 밀려 참담한 성적과 함께 일찍 대회를 마감했다.

광주FC의 첫 ACLE 여정은 뜨거웠으나 K리그의 한계도 분명했다. 자금을 바탕으로 압도적 전력을 만든 서아시아와 격차는 당분간 좁히기 어렵다는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ACLE 진출을 하나의 목표로 두고 달리던 K리그 감독들도 마주한 현실에 고민이 깊어졌다.

올 시즌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대전 황선홍 감독은 "아시아 벽이 더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수준 차이가 상당히 크다"라며 "그들과 경쟁하려면 K리그가 좀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 나도 ACL을 많이 나가봤지만 예전하고는 확연하게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감독은 "투자를 따라갈 수 없는 거니깐 고민을 해 봐야 한다"라며 "우리가 어떻게 해야 ACL에서 K리그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될 것 같다. 구단뿐만 아니라 연맹 등이 다 같이 고민을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지난 2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ACLE 리그스테이지 7차전에 나선 포항 김종우(가운데). [사진=AFC] 2025.04.28 thswlgh50@newspim.com

K리그 감독들은 국내 리그의 성장을 더디게 만드는 요소로 제한이 많은 것을 꼽았다.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이 그 예다. K리그는 외국인 선수 보유 수가 타 리그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현재 K리그1은 외국인 6명을 보유할 수 있고 그중 4명만 출전 가능하다. K리그2는 5명 보유에 4명 출전할 수 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2024~2025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10명으로 늘렸고 경기에 출전 가능한 외국인 선수는 8명이다. J리그는 2019년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를 무제한으로 허용하고, 경기 출전 선수 수만 제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년 전부터 외국인 보유 확대를 검토해왔으나 아직 뚜렷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자국 선수의 경쟁력이 떨어져 국가대표 전력이 약해지는 부작용이 거론되나 프로리그가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은 사우디 프로리그 사례로 분명히 알 수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은 "아시아 정상을 노리려면 K리그가 여러 가지 규정에 얽매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아시아와 더 좋은 곳을 바라본다면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거 같다"며 "단순하게 돈만 많이 든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축구의 산업화를 바라봐야지 싶다"고 지적했다.

ACL 경험이 많은 제주 SK 김학범 감독은 K리그 팀의 전반적인 부진에 대해 "ACL은 점점 힘들어진다.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외국인 쿼터를 다 풀어나갔다. 국가대표 선수도 후보로 있는 경우가 많다. 갈수록 쉽지 않을 것"이라고 냉담했다.

이어 "K리그는 규제를 다 풀어도 외국인 수급이 어렵다. 사우디는 돈이 많다. 동남아도 마찬가지다. 조호르나 부리람이 다 빼가면 선수가 하나도 없다"라며 ACLE가 K리그 팀들에게 점차 어려운 무대가 될 거라 진단했다.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ACLE에서 원래 우리가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동남아시아 팀들과 서아시아 팀들 모두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동남아 팀들, 서아시아팀들에 자국 선수가 몇 명이나 있나. 다국적 팀으로 봐야 할 정도로 선수층이 두껍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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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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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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