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정 4~10기 세대 약진…미사경정장 다승 경쟁 '후끈'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0:01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0:01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정의 명소 미사경정공원에 겹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4~10기 세대 선수들이 중심이 된 치열한 다승 경쟁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사경정장에서 출전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28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민천(2기, A1), 정민수(1기, A1) 등 1~2기 노장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면, 올해는 어선규(4기, A1), 김완석(A1) 등 젊은 중견 세대가 주도권을 잡으며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 어선규·김완석, 다승 공동 1위 질주

어선규는 29회 출전해 14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외곽 불리한 5~6코스에서도 높은 입상률을 기록, 전천후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최근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에서는 예선 5착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통산 500승 달성은 잠시 보류됐다.

김완석 역시 평균 출발시간 0.18초로 출발 강점을 살려 삼연대율 80~100%를 기록 중이다.
다만 올해 실격 3회로 아쉬움을 남겼다.

◆ 김민준·이동준 등 중위권 약진

김민준(13기, A1), 김응선(11기, A1), 주은석(5기, A1), 심상철(7기, A1) 등도 꾸준히 승수를 쌓으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이동준(8기, A1)은 스피드온 대상 경정에서 데뷔 이후 첫 대상 입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준은 인코스(1~2번)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 1~2기 노장 선수들은 부진

반면 이태희(1기, B1), 최광성(2기, B2) 등 1~2기 노장 선수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태희는 승률 10%에 머물고 있으며, 최광성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폭 감소한 2승에 그쳤다.

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전문위원은 "올해는 4~10기 선수들의 약진이 뚜렷하며, 다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5월에는 수온 상승과 모터 성능 개선으로 한층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