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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도 돌아왔다"…코스피 25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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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 협상 기대에 '외인·기관' 동반 매수
코스닥도 상승 마감…에코프로비엠 2%대 강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일 2540선을 회복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한미 고위급 통상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97포인트(0.95%) 오른 2546.3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0억원과 5024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796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수 우위는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한·미 '2+2 통상협의'후 25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97포인트(0.95%) 오른 2,546.30으로, 코스닥 지수는 3.61포인트(0.50%) 오른 729.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 오른 1,436.3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4.25 yym58@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HD현재중공업이 7.18%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SK하이닉스(3.42%), LG에너지솔루션(0.59%), 삼성전자우(0.22%)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2.00%),현대차(0.05%), 셀트리온(0.00%), 기아(0.80%) 등이 하락했으며, 삼성전자(0.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0%)은 보합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코스피 강세의 배경으로 관세 우려 완화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통화 완화 기조를 시사한 점을 꼽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미 2+2 고위급 통상 협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미국 측 평가와 함께, 양국이 상호관세 철폐를 목표로 7월 중 '패키지 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50%) 오른 729.6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억원, 75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65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상위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알테오젠(-5.02%)로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휴젤(-0.28%), 레인보우로보틱스(-0.35%), 클래시스(-0.94%), 리가켐바이오(-1.68%) 등이 하락했으며, 에코프로비엠(2.68%), 에코프로(1.80%), 펩트론(0.11%) 등이 상승 마감했다. HLB(0.00%), 파마리서치(0.00%) 보합이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436.5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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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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