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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부활절 휴장 앞두고 쉬어간 증시...코스피 2483.42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7:57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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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지수 동반 보합 마감
김지원 KB증권 연구원 "한미 관세협상 증시 방향 결정"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부활절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던 하루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13.01p) 오른 2483.42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한 가운데 18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01포인트(0.53%) 오른 2,483.42로, 코스닥 지수는 6.02포인트(0.85%) 오른 717.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 오른 1,422.6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4.18 yym58@newspim.com

기관은 8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인투자자는 각각 81억원과 12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54%) ▲현대차(2.8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삼성전자우(0.22%) ▲기아(2.71%) ▲KB금융(2.12%) 등의 주가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31%)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셀트리온(-1.26%) 등의 주가는 내렸다.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23%), 섬유·의류(2.12%), 비금속(1.92%), 운송·창고(1.79%), 건설(1.66%) 등의 주가가 올랐고 금속(-0.70%), 제약(-0.66%), 의료·정밀기기(-0.33%)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85%(6.02p) 오른 717.7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5억원어치와 15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이는 370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4.26%) ▲펩트론(10.11%) ▲리가켐바이오(2.63%) ▲파마리서치(1.10%) 등의 주가가 올랐으며, ▲에코프로비엠(-1.03%) ▲HLB(-1.96%) ▲에코프로(-0.93%) ▲레인보우로보틱스(-1.24%) ▲휴젤(-0.58%) ▲클래시스(-0.47%) 등의 주가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화학(-0.02%)과 종이·목재(-0.16%)를 제외한 전 업종의 주가가 올랐다. 일반서비스(3.22%), 운송·창고(2.93%) 등의 상승폭이 뚜렷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강보합 출발 후 방향성을 모색했지만, 뚜렷한 주도 업종과 이벤트가 부재했다"며 "미국과 유럽, 홍콩 등 주요국 부활절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는 불안심리가 여전하지만 변동성이 다소 완화된 주간이었다"며 "다음 주 증시 방향을 결정할 주요 이벤트는 한미 관세협상과 미국 주요 빅테크 종목들의 실적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55%(7.80원) 오른 142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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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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