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영화 '야당'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7만 44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5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 16일부터 9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이번 주말까지 15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예매율에서도 약 8만 2800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작 중 예매 1위에 올랐다. 무난히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수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권력의 정점을 노리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인생을 건 형사,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욕망과 선택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24일 박스오피스 2위는 '승부'(1만 620명·누적 204만 명), 3위는 정식 개봉을 앞둔 '파과'(7953명·누적 8200명), 4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6918명·누적 76만 명), 5위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4490명·누적 1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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