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뮤지션 참여로 재즈의 깊이 경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 오는 26일 오후 4시 네 번째 기획 재즈공연 '부산, 재즈에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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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즈에 물들다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4.24 |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을 초청해 재즈의 깊이와 매력을 전달하며, 부산의 유일한 월간 야외 재즈 콘서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돗자리나 편안한 의자를 가져와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포틀럭 형식으로 꾸며진다.
도모헌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정현의 '정현 야외조각 프로젝트: 커넥트(아트부산)'가 4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시된다.
정현의 '서 있는 사람'은 부산에서 처음 전시되는 작품으로, 고통 속에서도 깃드는 힘과 생명력을 표현한 높이 4미터의 조각이다. 침목과 고철 등을 활용해 작품의 시간성과 장소성을 시사한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이며, 공연 관람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영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쉼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