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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스핀오프 '형, 수다' 웨이브 선공개 후 예능 부문 1위 '기염'

기사입력 : 2025년04월14일 13:26

최종수정 : 2025년04월14일 13:26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형, 수다'가 '용감한 형사들'의 인기를 잇는 범죄 예능의 샛별로 기대되고 있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의 첫 디지털 스핀오프 웹 예능 '형, 수다'가 오는 14일 유튜브 첫 공개를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형, 수다'는 '용감한 형사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디지털 스핀오프로, 공개 전 론칭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 첫 방송 이후 현재 시즌 4까지 방송되며 범죄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용감한 형사들'은 전·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해결한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 방송은 물론, 방송 종료 후 E채널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에피소드 영상은 1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총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E채널]

웨이브에서 선공개된 '형, 수다'는 첫 회부터 웨이브 예능 부문 3위, 2회는 1위에 오르는 등 공개 직후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용감한 형사들'을 이어가는 스핀오프인 만큼 '형, 수다'가 그 명맥을 이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형, 수다'에서는 '용감한 형사들' 본 방송에서 밝히지 못했던 형사들의 수사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하며, 최근 집중하고 있는 사건과 수사 중인 미제 사건의 업그레이드된 내용 등 형사들의 리얼 스토리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강윤석 형사가 출연해 모두를 오싹하게 만든 괴담의 주인공 '자유로 귀신'이 사라지게 된 것과 관련된 사건 해결 과정과 미제 사건 수사팀이 꾸려지게 된 배경, 첩보를 받아 검거한 외국인 범죄자의 사례 등 사건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더불어 범인 검거 과정에서 누가 앞에 서는지, 갖고 나갈 수 있는 무기, 첩보 입수 과정 등 모두가 궁금해했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형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최근모 형사가 출연해 소매치기의 모든 것을 전한다. 전국구 소매치기 조직을 소탕하게 된 사건부터 소매치기들의 다양한 수법까지 직접 경험한 사건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또한 형사들의 회식 명소부터 특진과 관련된 뒷이야기까지 리얼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처럼 '형, 수다'에서는 형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뿐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궁금했던 사건 해결 관련 이야기를 아낌없이 들을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C들의 입담도 빼놓을 수 없는 '형, 수다'의 관전 포인트다. 장르를 불문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대표 MC 김원희를 필두로, 떠오르는 입담 샛별인 배우 한상진, 그리고 '용감한 형사들'의 아이콘 권일용 프로파일러까지 각자 개성 넘치는 진행 실력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형, 수다'를 이끈다.

김원희는 '용감한 형사들'의 스핀오프 '형, 수다'에 출연한 것에 대한 주변의 리얼한 반응과 함께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야 하는 웹 예능의 특성상 숨 쉴 틈 없이 펼치는 수다 본능을 선보이다가도, 베테랑의 면모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수다계의 숨은 고수' 한상진은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과 함께 배우로서 바라본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본 형사들의 모습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재미를 더한다. 또한 김원희와 한상진은 '선후배'의 티키타카로 유쾌한 '꿀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전한다. 권일용은 순수하면서도 사건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출연한 형사들을 동료의 입장에서 편안하게 해주며 '형, 수다'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한다.

이처럼 리얼한 형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반전 입담, 그리고 MC들의 완벽한 케미까지 자랑하는 '형, 수다'인 만큼 오는 14일 유튜브 첫 공개 이후 '용감한 형사들'의 스핀오프 콘텐츠로 그 명맥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의 첫 번째 디지털 스핀오프 '형, 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 선공개되며, 월요일 오후 5시 E채널 유튜브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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