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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신기록 랠리 '귀주모태', 고량주 조정기 탈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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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모태 2024년 연간 실적보고서 분석
업계 유일, 매출·순익 20년 이상 성장세
5년 연속 배당률 75%, 적극 자사주 매입
고량주 섹터의 조정기 탈출 가능성 진단

이 기사는 4월 9일 오후 3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의 최대 시총을 자랑하는 황제주이자 고량주 섹터 대장주인 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가 불안정한 업황 속에서도 최근 안정적인 두 자릿수의 실적 성장을 기록, 탄탄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하면서 고량주 섹터 전반의 재평가 가능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공개되는 '정부공작(업무)보고' 문건에서 중국 당국은 '내수 진작'을 2025년 최우선 3대 과제의 1순위에 뒀다. 소비의 핵심 영역 중 하나인 식품음료 섹터를 대표하는 고량주 산업에 있어 중국 당국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은 판매 수요를 견인할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 섹터는 최근 미국발 관세 리스크 속에서 안전 투자노선으로 주목 받는 방어성 산업(내수가 안정적이고 경기 사이클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 산업으로 소비, 의약, 공공사업 등이 대표적)의 대표적인 영역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고량주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호재성 이슈들이 등장한 가운데, 귀주모태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조정기를 겪고 있는 고량주 섹터의 회복 가능성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 '고량주 업계 유일' 20년 이상 실적 성장

지난 2일 귀주모태가 공개한 연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귀주모태의 영업수익(매출)은 1741억44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66% 증가했다. 지난해 연초 설정한 15%의 성장률 목표치를 순조롭게 달성한 동시에,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두 자릿수의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62억28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38% 증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루간 3억2800만 위안을 벌어들인 셈이다. 2024년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862억4100만 위안으로 18년 연속 증가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25.07%다.

귀주모태는 2001년부터 2024년까지 24년 연속 매출과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왔으며, 중국 고량주 업계에서 유일하게 20년 이상 실적의 지속적 성장을 이룬 상장사로 기록됐다.

다만, 귀주모태는 2025년 매출 성장률 목표치를 9% 정도로 잡았다. 2017년 이후 귀주모태는 매출의 전년 대비 증가율 목표치를 10.5~15%의 두 자릿수로 잡아왔는데, 한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 목표치는 최근 8년래 처음이다. 고량주 업계를 둘러싼 가격하락 및 재고소진 압박이 여전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09 pxx17@newspim.com

현재 중국 고량주 시장은 '강자가 여전히 강한 구도'가 형성돼 있다. 중국 고량주 생산량은 최근 몇 년간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시장의 우승열패 흐름 속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고량주 기업들은 매출과 순이익의 전반적인 성장세를 지속, 마태효과(빈익빈 부익부 현상)가 더욱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5~2024년 중국 내 일정 규모 이상의 고량주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은 5558억8600만 위안에서 7963억8400만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4.08%다. 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은 727억400만 위안에서 2508억6500만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14.75%에 달한다.

소비 회복력이 미약한 상황 속에서도 2024년 일정 규모 이상 고량주 기업들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3%와 7.8% 늘었다.

◆ '식품음료 업계 유일' 5년 연속 배당률 75%

귀주모태는 국유 기업으로서 중국 당국의 정책방향을 선도하며, 배당정책 및 자사주 환매(매입)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1년에 상장된 귀주모태는 그 해 1억5000만 위안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배당률은 45%를 넘어섰다. 2022년과 2023년에는 특별 배당을 시작했으며, 2024년에는 처음으로 3분기 배당을 실시했다.

2024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에 수립된 현금 배당 계획을 기반으로 주당 27.624위안(이하 세금 포함)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총 현금배당 규모는 346억71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전에 이미 실행된 300억 위안의 배당금까지 포함할 경우, 2024년 귀주모태의 총 배당금은 647억 위안에 육박할 전망이다. 역대 최고치다.

귀주모태는 중국 A주의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힌다. 상장한 이후 2024년 말까지 20여 년 동안 귀주모태의 누적 배당금은 3360억 위안 이상으로, A주 상장사 배당 순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식품음료 산업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상장 이후 누적 현금배당률은 60%를 넘어선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현금배당 규모는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귀주모태가 지난해 발표한 '2024~2026년 현금배당 수익 계획'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현금 배당금 총액은 해당 연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75% 이상이 될 것이며, 매년 현금 배당은 두 번(연간 및 중간 배당)에 걸쳐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는 귀주모태가 식품음료 업계에서 5년(2022~2026년) 연속 현금배당률이 75%를 넘어선 최초의 상장사가 될 것임을 말해준다.

자사주 매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귀주모태는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 계획을 시작했다. 자체 자금으로 30억 위안에서 60억 위안 사이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한 주식은 소각하고 회사 등록 자본을 줄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025년 3월 말까지 이미 15억9900만 위안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했으며, 이는 A주 상장사 중 연내 자사주 매입 금액으로 최고 수준이다.

자사주 환매 또는 소각은 대표적인 주가 방어 수단이다. 자사주를 환매할 경우 유통되는 주식 물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주가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신기록 랠리 '귀주모태'② 고량주 조정기 탈출 가능성>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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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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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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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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