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증명서 발급 간소화…시간·비용 절감 기대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돼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는 납세자가 납부한 지방세를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세목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다.
기존에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만 발급돼 여러 지역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민원인에게 수수료 및 긴 처리 시간이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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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사진=파주시] 2025.04.08 atbodo@newspim.com |
이에 따라 민원 창구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과세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해 통합 발급을 할 수 있게 돼 응대 공무원의 업무처리 효율성 향상과 함께 민원인의 대기 시간 및 발급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지속적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민원인 친화적 세무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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