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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선고 12시간 남았다…"기각이면 항쟁" vs "즉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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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 1만여명, 반대 1500여명 집회 참석
양측 모두 '철야집회'…"불안한 마음" 한 목소리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고다연·최수아 인턴기자 = "기각이면 항쟁이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사기탄핵이다! 윤석열 대통령 즉각 복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늦은 밤까지 서울 안국역 일대에는 탄핵 찬반 측이 각각 막판 총력전을 벌이며 구호를 외쳤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탄핵 찬성 측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새벽 1시까지 집회를 이어간 뒤 이곳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한다고 했고, 탄핵 반대 측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도 오후 10시 동화면세점 앞으로 이동해 밤샘 집회를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일 밤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에서 집회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촉구를 외치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2025.04.03 leehs@newspim.com

◆ "반드시 파면" 은박 담요 두르고, 응원봉 들고 

이날 탄핵 찬성 집회는 경찰 비공식 추산 인원 약 1만명이 모였다. 안국역 6번 출구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송현공원 일대까지 시민들로 가득 찼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고, 또 다른 다수는 여기에 더해 응원봉, 탄핵 배지, 발광 머리띠 등을 착용했다.

철야농성에 참여하기 위해 은박 담요를 두른 김 모씨(50대·남)는 "역사의 증인이 되고 싶어 지방 멀리서 왔다"며 "상식에 벗어난 결론을 헌재가 내릴 것으로 생각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철야농성 참여자인 문혜원(50대·서울·여)씨는 "집에 있으면 불안한 마음이 들어 나왔다"며 "파면 결정이 안 되면 폭발적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친일 매국노 윤석열 탄핵' 깃발을 든 류 모씨(69세·동작구·남)는 "윤 대통령이 탄핵 되지 않으면 목숨 걸고 항쟁하겠다"며 "어차피 나라가 엉망진창이 됐는데 뭘 두려워하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흥망성쇠가 달렸다"면서 "하지만 항상 선이 악을 이기게 돼 있게 때문에 파면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어린 두 자녀와 부인과 함께 집회에 나온 박 모씨(40대·은평구·남)는 "반드시 파면될 거로 생각하고 있고,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자녀들과 함께했다고 말하고 싶어 같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계엄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더 불안했다"며 "이런 나라를 물려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과자를 나눠주던 고 모씨(61세·경기 남양주·남)는 "비상식적인 시대인 만큼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다는 말을 믿고 꼭 8대 0 헌법재판관 만장일치 인용이 될 거로 본다"고 했다.

고 씨는 "만약 기각 결정이 나면 시민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모이는 게 아니겠냐"고 힘주어 말했다.

계엄 이후부터 꾸준히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힌 김수미(30대·서울·여)씨는 "파면이 안 되면 혁명"이라며 "대한민국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신뢰가 깨진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재판을 지연시킨 헌재, 내란을 선동한 윤 대통령에게 화나는 마음을 풀기 위해 집회에 나온다"며 "지금까지 윤 대통령이 파면되지 않은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은 3일 안국역 5번 출구 부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열었다. [사진=최수아 인턴기자]

◆ 반대 측 욕설·고성 등 격양…"대통령, 돌아올 것"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측 집회에서 참여자들은 다소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 욕설하거나 격한 감정을 표출하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 참가자는 경찰에 고성을 질렀고, 다른 70대 남성 참가자도 경찰 지시에 저항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경찰이 에워싸기도 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내일 대통령은 다시 우리들의 품으로, 여러분의 품으로 돌아오실 것"이라며 "대통령이 돌아오신 다음에 대한민국을 붕괴시키려 하는 3대 검은 카르텔 세력인 좌파 사법 카르텔, 부정부패 선관위 카르텔, 종북 주사파 카르텔을 척결할 수 있게끔 대통령을 끝까지 응원·지지해달라"고 했다.

대학생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윤 대통령 탄핵이 합당한가, 민주당 사기꾼들은 또 말도 안 되는 선동을 한다"며 "탄핵 기각되는 날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시민은 "아직 헌법재판관들이 도장을 찍지 않았다.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윤석열 만세', '전두환 만세', '전광훈 만세' 등의 구호와 함께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박은영씨(50대·경기도·여)는 "다른 결과는 상상하지 않지만, 지금 가슴이 너무 떨린다"며 "내일도 아침 일찍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은 이날 이 집회에 비공식 추산 1500명의 참가자가 모였다고 밝혔다.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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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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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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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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