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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화곡동 모아타운 1636가구 짓는다…마포 중동 모아주택 531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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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4개 모아주택사업 추진...주변 도로 확폭해 생활여건 제고
성산시영 뒤 중동 모아주택 경의선 선형의숲길과 연계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마포구 중동에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총 2167가구가 들어선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강서구 화곡6동 957-1일대 모아타운과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강서구 화곡6동 957-1 일대 모아타운 1636가구와 마포구 중동 78일대 모아타운 531가구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강서구 화곡동 957-1번지 일대 9만4080㎡에는 향후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돼 임대주택 137가구를 비롯해 총 1636가구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화곡6동 957-1일대 모아타운 위치도 [자료=서울시]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시설법'에 따른 높이 제한 등으로 재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따라 사업구역의 용도지역이 현행 제1종에서 제2종, 제2종(7층 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아울러 관리계획은 도로, 공원, 주차장을 비롯한 정비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4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1150가구에서 486가구 늘어난 총 1636가구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아타운에 포함되지만 모아주택 사업을 원하지 않고 존치 또는 개별 건축을 원하는 필지는 '자율정비구역'으로 계획해 향후 필요시 '건축법'에 따른 건축협정 특례(건폐율·용적률·건축물의 높이제한 완화 등)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곡동 957-1번지 일대 주가로인 화곡로54길은 강서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해 현행 8미터(m)에서 12미터로 확폭하고 까치산로20·22·24길도 6·8미터에서 12미터로 늘려 보행로와 차로를 분리한다.

아울러 모아주택 간 공공보행통로를 연계해 연속적인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포켓공원 등 단지 내 오픈스페이스와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커뮤니티 가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산책로와 소통 공간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 총 부지 면적 1만8612㎡는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향후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돼 총531가구(임대 108가구 포함)의 주택이 2030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68.7%, 반지하 주택 비율이 77.6%에 이르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서울시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됐다.

중동 78번지 일대 모아주택 위치도 [자료=서울시]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421가구에서 110가구 늘어난 총 531가구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 (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도로·공공공지 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 공급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다.

주진입도로인 성암로9길은 모아주택 개발규모에 맞게 현행 6미터에서 12미터로 확폭해 주민들과 인근학교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성암로9길 변으로 공공공지(2311㎡)를 배치해 추후 인접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비기반시설 계획도 마련했다.

특히 대상지 내부 도로는 폐도 후 한 개의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하고 폐도되는 도로를 대신해 주택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성산시영아파트와 경의선 선형의 숲길까지 연계한다. 이와 함께 신설되는 공공공지 및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는 경의중앙선 DMC역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경의선 선형의 숲과 중암중학교·신북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생활 및 교육환경도 우수하지만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라며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모아주택 사업의 체계적인 정비 및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의 확충 등으로 주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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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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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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