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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속락...주말 앞두고 포지션 조정 매도세 우세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16:36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16:37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21일 닛케이지수는 주말을 앞두고 보유 포지션을 조정하려는 매도세가 우세했던 가운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0%(74.82엔) 하락한 3만7677.06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는 7일 연속 상승하며 0.29%(8.20포인트) 오른 2804.16포인트로 마감했다.

토픽스가 7일 연속 상승한 것은 2023년 12월 29일~2024년 1월 15일(8일 연속 상승)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조정하려는 매도세가 우세했던 가운데 오후 거래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부진한 움직임을 보인 데다, 홍콩 항셍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전일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페어 인수를 발표한 소프트뱅크그룹이 2% 가까이 상승하고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을 배경으로 은행주에도 매수세가 두드러지며 닛케이주가는 장중 200엔 이상 상승하는 장면도 있었다.

하지만 상승세는 지속되지 못하고, 마감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낙폭이 확대되며 결국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의 매매대금은 5조9909억엔, 거래량은 26억6469만주였다. 프라임 시장에서 하락 종목 수는 834개, 상승 종목은 757개, 보합은 46개였다.

어드밴테스트, 패스트리테일링, TDK 등이 하락했다. 한편 반다이남코홀딩스, 소니그룹, 코나미그룹 등은 상승했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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