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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록·임예진, 서울마라톤 국내 남녀부 나란히 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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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홍록(한국전력)이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 국내 남자부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김홍록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42.195km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12분29초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그는 건국대 시절인 지난해 2시간14분20초의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2013년 성지훈(당시 한국체대) 이후 11년 만에 대학생 신분으로 우승했다.

김홍록. [사진=대한육상연맹]

국내 여자부에선 임예진(충주시청)이 2시간30분14초를 끊으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했다. 개인 최고기록(2시간28분59초)엔 미치지 못했지만 레이스 막판 스퍼트로 역전 우승했다. 2018년 2시간25분41초로 한국 최고기록을 세운 김도연(삼성전자)은 2시간30분18초로 국내 여자부 2위에 올라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예진. [사진=대한육상연맹]

국제부에서는 에티오피아의 하프투 테를루 아세파가 2시간5분42초, 벨케레치 두데타 보레차가 2시간21분36초를 기록하며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이자 세계육상문화유산인 서울마라톤에 이날 4만여 명이 참가해 봄비 속에서도 뜨거운 달리기 축제를 벌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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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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