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지방 미분양 쌓이는데"...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단지 흥행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산단 인근 분양 단지 청약 흥행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신규 분양 예고…평택·이천과 다를까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미분양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에서 청약이 예정된 단지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산단이 조성될 때쯤이면 지역발전은 물론 인프라 구축 등 주거 환경도 새롭게 조성된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미분양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에서 청약이 예정된 단지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이동읍 일대에 위치한 한숲시티 전경. [사진=뉴스핌DB]

◆ 올해 산단 인근 분양단지 흥행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산업단지 주변 분양시장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면서 올해 분양이 예고된 단지들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1월 충북 청주시에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에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협력사가 다수 입주해 있다. 또 인근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층의 지속적인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같은달 청약을 진행한 전북 전주시 '더샵 라비온드' 역시 1순위 836가구 모집에 2만1816명이, 충남 아산시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1순위 916가구에 6774명이 몰려 각각 26.1대 1, 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제1일반산업단지와 전주제2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 가깝고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역시 주변에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가 자리잡고 있다.

산단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의 경우 집값 방어가 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창원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 전용 84㎡는 올해 2월 10억 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9억4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6500만원 올랐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2 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한들 물빛도시 프라디움'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6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5억원대로 거래가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신규 분양 예고…평택·이천과 다를까

이런 가운데 이달 중 용인시 처인구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흥행이 가능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분양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역북 서희스타힐스 프라임시티' 역시 완판되기도 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은 지난 2023년 3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728만㎡ 부지에 대규모 팹(반도체 생산공장) 6기와 3기의 발전소, 60개 이상의 소부장 협력기업 등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이다.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2026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당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유일한 대단지 아파트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거래량이 급증하고 가격 역시 1억원 가까이 올랐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와 상가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5단지' 전용 84㎡는 지난 2023년 1월 3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국가산단 지정 이후 한때 4억75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3단지' 전용 65㎡는 2023년 7월 3억7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5단지' 전용 84㎡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4억원대에 거래가 이어졌지만 올해 3월 3억9800만원까지 내려앉았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3단지' 전용 65㎡는 지난 1월 3억37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보다 4000만원 가량 낮은금액으로 거래됐다.

일각에선 반도체 산업 불황으로 인해 평택과 이천에서 대거 미분양이 발생한 만큼 흥행을 장담하긴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지난 2월 SK하이닉스는 팹 1기 착공을 시작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이천이나 평택과 비교해 용인에 조성될 산단의 투자 규모가 더 크다는 점이 차이"라며 "대규모 투자 계획이 현실화되면서 용인의 경우 부동산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사진
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