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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한국 진출 20주년...파격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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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불모지의 개척자...개성 넘치는 모델들
MINI코리아 20주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 출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한 MINI가 특유의 주행감과 대담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소형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차체, 넓은 실내'를 구현하기 위해 전륜구동 방식과 가로 배치 직렬 엔진 등 당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제작됐으며, 당대의 예술가나 유명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로 사랑받으며 문화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쳤다.

MINI는 1994년 BMW 그룹에 인수되면서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이면서 더욱 개성 넘치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한국에는 지난 2005년 공식 진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MINI 고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모델과 유쾌한 브랜드 문화를 통해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한 MINI가 2025년 한국 공식 진출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MINI 코리아]

◆ 소형차 불모지의 개척자 MINI

MINI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세그먼트를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다. '소형차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 진출 첫해 76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던 MINI는 2019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연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성기를 열었다.

2005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에서의 누적 판매량은 총 12만6113대로 국내 진출 첫해 판매량의 165배에 달한다. 2024년에는 MINI 컨트리맨이 2886대 판매되며 국내 프리미엄 소형 SUV 판매량 1위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MINI 코리아가 새로운 MINI의 시대를 열어갈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MINI 코리아]

◆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MINI 모델들

MINI가 한국에 선보인 첫 번째 모델은 1세대 MINI 쿠퍼 3-도어였다. 가장 MINI다운 모델로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프리미엄 소형차의 매력을 알렸으며, 클래식 Mini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과 경주차 고카트(Go-Kart)를 운전하는 듯한 경쾌한 주행감으로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MINI 쿠퍼 3-도어는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총 4만532대 판매됐으며, MINI 코리아가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로 기록되고 있다.

MINI 쿠퍼 5-도어는 기존 MINI 쿠퍼 3-도어 모델에 2개의 도어를 추가하고 공간을 확장하며 실용성을 더한 모델이다. 차체의 길이와 높이, 내부 공간을 확장하는 한편, 동그란 헤드라이트, 육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 MINI만의 개성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다.

전통과 혁신의 균형을 이뤄낸 MINI 쿠퍼 5-도어는 국내에 2014년 처음 소개됐으며, 지난해까지 약 10년 동안 누적 2만5242대 판매를 기록했다.

MINI 컨버터블은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최초이자 유일한 컨버터블로 2016년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컨버터블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과 낭만적인 감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소프트톱을 열면 뒷좌석 시트 뒤에 접힌 형태로 보관돼 작은 차체임에도 소프트톱 개방 시 160리터(3세대 기준)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MINI 컨버터블은 3-도어 및 5-도어 모델과 함께 MINI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소프트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15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MINI 클럽맨은 전통적인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소형차이면서도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공간성을 자랑한다. 양방향으로 열리는 후면부의 스플릿 도어와 넉넉한 다목적 트렁크는 MINI 클럽맨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MINI 클럽맨은 지난해 2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의 마지막 생산을 끝으로 55년의 역사를 마무리했으며, 3월 출시한 순수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이 그 자리를 이어받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2010년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된 MINI 컨트리맨은 MINI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MINI 특유의 고-카트 감각(Go-Kart Feeling)에 뛰어난 공간활용성까지 제공해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 혁신을 일으켰다.

MINI 컨트리맨은 MINI의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고유한 스타일을 창조하고, 브랜드 최초로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실제로 MINI 컨트리맨은 2011년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2025년 2월까지 총 3만1943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전체 판매량의 약 32%에 달하는 수치다. 2024년에는 2886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MINI 코리아는 2020년 용인 에버랜드에서 2세대 MINI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MINI가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한 것은 60년 역사상 처음이었으며, 배경에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뿐 아니라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콘셉트와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부합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한 MINI가 2025년 한국 공식 진출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MINI 코리아]

◆ 현재의 MINI 코리아를 존재하게 한 MINI 팬덤

지난 20년간 MINI 코리아가 거둔 성과의 기반에는 'MINI 팬'이라 불리는 MINI 오너들이 있다. 개성을 중시하고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며,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는 MINI 팬들을 위해 MINI 코리아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MINI만의 특별한 행사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고객 참여 행사와 MINI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은 MINI 팬들의 소속감과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며, MINI를 단순한 차량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했다.

MINI 유나이티드(MINI United)는 MINI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MINI와 관련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MINI 오너 차량 전시, 카 퍼레이드, 독특한 미니게임 등 매 회차마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 2023년에는 하루 동안 총 2500여 명의 MINI 팬이 방문하는 등 MINI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MINI 플리마켓(MINI Flea Market)은 MINI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각자의 MINI 트렁크에 판매하고 싶었던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MINI만의 나눔의 장이다.

기부금으로 모금된 수익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공익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되며, 행사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로 회당 최대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MINI의 또 다른 대표적 축제로 정착했다.

MINI 런(MINI Run)은 전국 각지의 MINI 동호회(MIKO) 회원들이 직접 자신의 MINI를 몰고 행사 집결지로 모여, 목적지까지 함께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MINI만의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다. MINI 오너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연령과 지역을 초월해 친목을 도모하며 브랜드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2006년 제주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경주, 해남, 태백, 거제, 후쿠오카 등 국내외 곳곳에서 열리면서 MINI의 고유한 동호회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시작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MINI JCW 챌린지(MINI JCW Challenge)는 MINI JCW 모델을 소유한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며 JCW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고-카트 감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참가자는 트랙에서 펼쳐지는 경쟁을 통해 JCW 모델만의 재빠른 가속 성능과 민첩한 반응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MINI 코리아는 이외에도 MINI 소유 고객을 위한 체험 행사와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통해 MINI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에 사랑받아 온 행사뿐만 아니라 MINI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하고 활기찬 개성을 담은 캠페인과 이벤트를 전개하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 MINI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계획이다.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한 MINI가 2025년 한국 공식 진출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MINI 코리아]

◆ MINI 코리아 설립 20주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해

2025년은 MINI가 한국에 진출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MINI는 'THE NEW EXCITEMENT, 재미를 혁신하다'라는 방향성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여는 MINI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MINI는 2019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의 내연기관 라인업을 점차 전기차로 전환하며 BMW 그룹에서 가장 먼저 전동화의 미래를 맞이하는 브랜드가 될 예정이다.

BMW 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에 따라, 2025년 3월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국내에 동시 출시된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은 도심 생활에 최적화된 MINI의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될 때의 강점을 잘 보여준다.

특히 MINI는 전동화 시대에도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고객들에게 순수전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MINI 코리아는 오는 5월까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 eJCW를 포함한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및 순수전기차를 아울러 총 5개 모델, 17종의 뉴 MINI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MINI 코리아는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간다. 기존의 AS 캠페인, 파이낸셜 프로그램에 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MINI 코리아는 2025년 2분기 중 'JCW 엑설런스 클럽'을 새롭게 선보인다. JCW 엑설런스 클럽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한 MINI의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로, MINI JCW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JCW 엑설런스 클럽 회원 고객은 공항 이용 시 차량 보관 및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MINI JCW 챌린지 출전의 기회와 MINI 플리마켓 등 MINI만의 다채로운 행사에 초대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한 MINI가 2025년 한국 공식 진출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MINI 코리아]

◆ 변화하는 MINI의 시작점,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 출시

MINI 코리아는 2025년 3월, 순수전기 모델 3종을 출시하며 브랜드의 본격적인 전기화 전환을 알렸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MINI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순수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도심형 순수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MINI의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이다.

각기 다른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MINI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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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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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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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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