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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구슬과 풍납토성 수호대', 3부작 완간 기념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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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소장 김지연)는 2022년부터 매해 한 권씩 출간되며 백제 왕성 풍납토성의 역사적 가치를 동화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재해석한 '비밀의 구슬과 풍납토성 수호대'의 완간(3부작) 기념 특별 배포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비밀의 구슬과 풍납토성 수호대'는 한성기 백제의 왕성이었던 풍납토성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3부작 시리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비밀의 구슬과 풍납토성 수호대'  3부작 표지 [사진=국가유산청] 2025.03.13 alice09@newspim.com

2022년 1편 '나무도둑과 사라진 할머니'를 시작으로, 2편 '신비한 우물과 도둑들', 3편 '밝혀진 비밀과 도둑들'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는 어느 날 갑자기 비밀의 구슬과 함께 사라진 할머니를 찾기 위해 백제인이라는 이름의 어린이가 구슬의 정령인 바라미, 드리와 함께 1600년 전 풍납토성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간된 동화책은 전국 주요 도서관, 관내 초등학교, 돌봄센터 등의 교육시설에 무료로 배포됐다. 풍납토성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 자료는 그동안 다양하게 출간되었지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학술자료가 대부분이어서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간극을 메우는 새로운 시도로서 출간된 '비밀의 구슬과 풍납토성 수호대'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풍납토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문화유산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에서는 완간을 기념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비밀의 구슬과 풍납토성 수호대' 시리즈를 접할 수 있도록 선착순 100세트(1세트당 3권)를 무료로 배포한다.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제 풍납토성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모험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실제 풍납토성을 방문했을 때 동화 속 장소들을 찾아볼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들처럼 직접 풍납토성의 역사를 탐험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향후 주요 발굴 유적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더욱 참신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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