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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서 '협동로봇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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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지난 2013년부터 협동로봇을 중심으로 글로벌 로봇 생태계를 선도해온 국내 대표 로봇 자동화 기업으로, 올해로 13년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첫 전시회에서 뉴로메카는 역대 최다 협동로봇 라인업을 선보이며, 산업 자동화를 위한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기술 생태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산업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협동로봇 인디7(Indy7)과 인디12(Indy12)를 비롯해, 용접 특화 협동로봇 옵티(OPTi) 시리즈, 다양한 가반하중을 지원하는 누리(NURI) 시리즈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협동로봇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뉴로메카는 이를 통해 최대 8종의 협동로봇을 포함한 종합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뉴로메카 로고. [사진=뉴로메카]

이날 뉴로메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조선업의 용접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판넬슬릿용접 자동화 템플릿'도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조선업계의 자동화 수요 증가에 맞춰 뉴로메카의 용접 솔루션은 지난해부터 HD현대삼호에 도입되어 실제 용접 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급 용접사 수준의 정밀한 용접 작업을 구현할 수 있으며, 용접 품질 향상과 생산성 극대화가 가능하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 조선소 블록 조립 현장에서 운영 중인 용접 자동화 템플릿을 공개하며, 조선업 자동화 기술의 미래를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많은 조선업계 관계자들이 뉴로메카의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방문을 사전 약속하는 등, 전시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뉴로메카는 초경량 용접 특화 협동로봇을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여러 경쟁사의 동일 가반하중 제품 중 세계 최경량 협동로봇의 시작품을 이미 개발했으며, 기존 용접 자동화 템플릿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경량화와 도수형 기능을 갖춰 차별화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될 초경량 협동로봇 옵티3는 일반 작업자가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경량화됐으며, 곡블록과 같은 작업 환경에서도 손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차별화 된 기능을 갖춘 옵티3는 지난해 판넬슬릿용접 자동화 템플릿에 이어 용접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뉴로메카는 이를 통해 용접 자동화 시장에서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모터, 감속기, 브레이크까지 100% 자체개발에 성공한 인디K와 뉴로메카가 자체 제작한 교육 템플릿도 공개된다. 뉴로메카의 교육 템플릿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픽앤플레이스, 팔레타이징, 볼팅, 머시닝, 공정 제어, 부가축 연동 제어 등 다양한 자동화 공정을 하나의 템플릿에서 시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조업계 고객들에게 교육 템플릿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협동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이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증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실질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플랫폼 확장, 템플릿 고도화, 핵심부품 내재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AW2025 전시는 뉴로메카가 구축하고 있는 더욱 넓고 다양한 분야의 로봇 자동화 생태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로메카가 참가하는 AW2025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COEX 1층 aimex에서 열리며, 뉴로메카의 부스는 A816에 위치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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