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파리 복합소재 전시회서 105만 달러 수출계약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0:32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0:32

8개 기업 참여 110건 수출 상담
나노융합산업의 유럽 수요 확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25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전시회'에서 도내 나노기업이 10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가 '2025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전시회(JEC WORLD 2025)'에서 10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경남도] 2025.03.10

전시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렸다. 경남도는 한국카본과 케이지에프 등 8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11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플로우는 이동형 소형 그린수소 공급시스템 기술로 글로벌 항공기업 A사와 100만 달러, 소형 수소모빌리티 업체 S사와 5만 달러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플로우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고성능 전자제어유닛 및 수소연료전지 전기 자전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밀양나노융합센터의 ㈜CEN은 나노기술 기반 약물전달 소재로 중국 및 유럽 기업과 협력을 논의했다. ㈜제로에너지솔루션과는 스마트필름 및 스마트단열재 소재 공동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시회는 116개국 1,350여 개 기업과 4만 3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복합소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유럽 시장에서의 나노융합산업 수요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해외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