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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4개 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접수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07:56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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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석 국장 "단순한 경제적 지원 아닌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 위한 필수 정책"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4일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

도에 따르면 올해는 안양, 의정부, 오산 3개 시가 추가로 사업에 참여해 총 24개 시군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홍보포스터(한국어). [사진=경기도]

신청 대상은 24개 시군에 거주하는 11~18세(2007~2014년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도는 참여 시군 확대에 따라 올해 여성청소년 약 27만 3000(외국인 등 6000명 포함)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4만 8000여 명이 증가한 수다. 지원금도 작년보다 월 1천 원 증액해, 1인 최대 연 16만 8천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1차는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2차는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시군마다 신청일이 다르므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3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청소년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 및 주 양육자가 대신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과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주소지 시군의 편의점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데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월까지며, 이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필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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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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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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