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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 유치 나서

기사입력 : 2025년02월26일 13:14

최종수정 : 2025년02월26일 13:14

김영록 전남지사,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 등과 업무협약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미국의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과 해남구성지구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의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 미디어센터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고형권 비에스그룹 부회장,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의 토드 매트슨 이사장과 대니얼 콜 코리아 미국 대표 등 임원진과 함께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 미디어센터에서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5.02.26 ej7648@newspim.com

협약에는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설립·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내 국제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남도와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운영하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은 학생모집과 교사 선발, 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 교육 인프라 기반이 마련돼 외국인 투자 유치와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의 성공적 설립·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은 1921년 설립된 10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다. 과학·기술·공학·수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국서부학교협회 A- 인증을 받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명문대학교에 진학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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