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봉사회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교육청 청내 갤러리 공감에서 'The weight of light'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봉사회는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들을 중심으로 2006년에 설립돼 현재 42명의 회원이 있다.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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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내 갤러리 공감에서 열린 'The weight of light' 사진전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2.24 |
이번 사진전은 시교육청 봉사회 소속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기록하고, 나눔의 가치를 예술적 방식으로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된 사진이 시각적 정보를 제외한 흑백 사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러한 흑백사진은 관객에게 더욱 근원적인 형태와 질감을 선사한다.
연탄조형물과 함께 융합해 관객은 사진을 바라보는 동시에 연탄의 질감과 무게를 느낄 수 있다.
봉사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