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업비트와 제휴 은행은? 법인 코인투자 허용에 '경쟁 구도' 형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빗썸, NH농협은행서 KB국민은행으로 제휴 변경 파장
하나·우리, 케이뱅크와 계약 만료 앞둔 업비트 주목
여전한 거래 안전 의문점은 변수, 보안 시스템 개발 관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올해 하반기 법인의 투자가 허용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확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은행들은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제휴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당초 은행들은 안전성 문제 때문에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력에 다소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법인들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되는 하반기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사진=블룸버그]

자금력이 큰 법인이 가상자산 거래에 참여할 경우 새로운 유동성이 공급되고 이는 은행들에 저비용 자산을 늘려 새로운 가능성이 될 전망이다. 거래소의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은행의 수신액과 고객도 확대되는 장점도 있다.

현재 가상자산거래소 1위인 업비트는 케이뱅크와 계약하고 있고, 코인원은 카카오뱅크, 코빗은 신한은행, 고팍스는 전북은행이 맡고 있는 가운데 2위인 빗썸이 제휴은행을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 것은 이같은 은행의 입장 변경을 상징한다.

가상자산거래소와 제휴를 하고 있지 않은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오는 10월 업비트와 케이뱅크의 계약 만료에 주목하고 있다.

물론 업비트가 현재 제휴 관계인 케이뱅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협력 관계를 선택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업비트와 하나은행이 제휴관계를 맺을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는 달리 구체적인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비트와 하나은행, 케이뱅크 모두 이에 대해 부인했다.

두 은행은 아직은 제휴관계에 대해 내부 검토 초기 단계지만,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다양한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빗썸과 더불어 가상자산 거래에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업비트와의 협력 관계를 맺는 것은 비은행 분야의 성장이 절실한 하나·우리은행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하반기에 업비트와의 제휴를 놓고 케이뱅크와 함께 세 은행이 경쟁일 벌일 수 있다.

업비트가 은행 제휴를 바꿀지 여부는 향후 본격화될 법인 투자에 얼마나 적합한 능력을 갖췄는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기존 은행은 전통적으로 법인과의 거래에 강세를 보이지만, 케이뱅크도 만만치 않은 능력을 갖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거래하고 있는 법인의 수가 지난해 말 6000개를 넘겼고, 예치된 법인 예수금도 6000억원에 이른다"라며 "지방검찰청과 세무서 등 국가기관 49개도 케이뱅크에 가상자산 법인 실명계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비트 측은 현재 관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1은행-1거래소 제휴 제재가 풀리기를 기다리는 모습도 보인다.

한편, 은행들의 가상자산거래소와의 협력 관계가 더 본격화되려면 거래 안전성이 높아져야 한다는 과제도 있다.

한 금융기관 관계자는 "아직은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이 세탁용으로 들어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경우 금융기관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고, 이는 은행의 신뢰도를 꺾을 수도 있다. 가상자산과의 제휴를 배제하지는 않지만, 아직은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