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와 위·수탁 계약 맺어 주민복지 개선 기대
[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구리도시공사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인창동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수요를 반영해 지역 내 거점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7일 시청에서 열렸으며, 위탁자인 백경현 구리시장과 수탁자인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인창동의 주요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및 공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구리도시공사가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원을 투입, 공공시설물 대행 개발에 나선다. 공정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필요한 공공시설이 적시에 건립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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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사진=구리시] 2025.02.11 atbodo@newspim.com |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8,28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다양한 문화적·복지적 요소를 갖춘 시설이 들어선다. 건강복지센터, 공동주방,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어 많은 이익을 주민들에게 안길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며, 이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계약 체결 이후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및 개발사업계획서 승인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해,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