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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부산을 명품 교육·경제 도시로 조성"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14:45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14:45

AI 기반 학습 시스템으로 학력 향상 도모
자율·창의 방과후학교 창의적 인재 양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전영근 예비후보가 첫번째 정책공약을 내놨다.

전영근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켜 교육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은 지금 심각한 인구 감소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많은 인재가 서울과 타지역으로 떠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경쟁력 또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5.02.10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교육이다. '명품 교육·경제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라며 "이를 위해 '저출생 문제, 교육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 혁신 정책들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공약으로 '교육의 기회' 확대를 위해 ▲미래 교육·문화 중심 부산에듀플라자 조성▲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실시▲유·초·중·고 무상 학교방과후교육 확대▲초·중·고 신입생 체육복 지원▲현장체험학습비의 증액 지원을 약속했다.

'학생 학력 증진'과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AI 기반 개인맞춤 학력향상 시스템 운영▲캠퍼스형 자율·창의 방과후학교 설립▲부산진로진학관 설립▲IB교육과정 운영학교 확대▲부산 100대 교육과정 명품학교 운영▲구군별 부산영어체험캠퍼스 확대▲독서인문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제는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존중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부산의 교육을 혁신해서 인재가 떠나지 않고 모여드는, 기업과 세계가 찾아오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글로벌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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