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제공 위한 복합시설 건립 시작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7일 갈매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개발사업계획서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착수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갈매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준공은 2027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는 갈매동 582번지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1만1,351㎡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다. 내부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일자리센터, 구리문화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이 포함되며, 지하 1층 및 2층에는 부설주차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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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07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다기능 복합시설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재원을 전액 투입해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진행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리시는 이로 인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