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이달부터 관광 안내 서비스 체계를 일원화한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옥천군은 신속한 정보 제공과 불편 사항의 즉각적 대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 |
관광안내소. [사진=옥천군] 2025.02.04 baek3413@newspim.com |
현재 SNS 등을 통해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은 여전히 맛집, 여행 코스, 대중교통 정보 등에 대한 문의가 많다.
봄과 가을의 여행 성수기에는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부소담악에 대한 질문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이에따라 구읍의 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에서 일원화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소에는 3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군에서 사전 교육을 통해 정확한 정보 제공을 준비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순환 근무하며 관광 안내, 기념품 판매 및 체험관 숙박 안내를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관광객의 편의가 더욱 향상되고 관광지의 불편 사항도 빠르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