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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아트센터 공사 현장서 60대 작업자 추락사

기사입력 : 2025년02월03일 16:51

최종수정 : 2025년02월03일 16:51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 고덕 함박산 중앙공원 내 평택아트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47분경 관급자재 업체 소속 A씨(60대)가 고소작업대 난간대에 임의로 설치한 발판 위에서 작업하던 중 자재가 떨어지면서 함께 4m 아래로 추락했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특히 A씨는 작업 당시 안전고리를 체결하지 않고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262억5800만원이 투입되는 평택아트센터는 부지 면적 2만㎡, 건축 연면적 2만4477㎡ 규모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및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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