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파주시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과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 디자인을 적용한 벽면 이용 간판 및 전면 LED 간판으로의 교체를 목표로 한다.
파주시는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교체 비용을 업소당 최대 250만 원 이내로 '파주시 옥외광고발전기금'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업소는 자부담비율 10%를 충당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3월 말에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 |
[사진=파주시] 2025.01.24 atbodo@newspim.com |
평가 기준으로는 노후 및 미관저해 정도, 효과성, 교체비용의 합리성, 추진 의지 등이 포함된 6개의 정량 항목과 예쁜간판 우수공모작 디자인 반영 정도를 주측으로 한 총 9개의 정성평가 항목이 있다.
업소 소재지에 따라 읍면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광고물 업무 담당자에게, 동 지역은 시청 건축디자인과에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 간판을 개선하고, 도시환경과의 조화 및 파주시 간판 문화 '소소담(少小淡)'을 확산시키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