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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외래관광객 활성화 위한 OTA 활용 가이드 발간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10:09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10:0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16일 '외래관광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현황 분석 및 OTA 활용 확대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사는 엔데믹 이후 증가한 개별여행 수요와 심화한 수도권 집중 방문 현상, 온라인 여행사(Online Travel Agency)의 영향력 확대 등 달라진 트렌드를 주목해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조사를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 실무 담당자가 O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을 담은 핸드북도 동시 발간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인바운드 관광 OTA 활용 핸드북 내용. 

본 보고서에는 주요 OTA 현황과 상품 분석 OTA 연계 방한상품 개발 프로세스 및 협업 노하우뿐만 아니라 14개 광역지자체의 OTA 활용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전략을 상세히 담았다. 광역지자체 특성과 강점을 분석해 관광 자원, 인프라, 타깃 관광객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포함되어있다. 

핸드북에는 지자체 담당자들이 O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OTA 활용 전략을 포함한 지침을 수록했다. OTA 활용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초급) 인바운드 관광 이해를 위한 기초 자료 (중급) 관광지로서 지역을 이해하는 기준 (고급) OTA 상품 개발 및 운영 방법과 OTA와의 효과적인 협업 방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인바운드 관광 OTA 활용 핸드북 내용.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OTA는 지역 특화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공사는 이번 보고서를 적극 활용해 지자체, 국내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외래객 유치마케팅 활동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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