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넥센타이어,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컨셉타이어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1월13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1월13일 09:31

KIDP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의적 모빌리티 솔루션
360도 옴니휠로 움직이는 분리·결합형 대중교통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과 협업해 디자인한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컨셉타이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오늘부터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에 전시되며, 각종 SNS 채널을 통해서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미래형 컨셉타이어 우수작 이미지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여 년간 완성차 업체, 모빌리티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업, 그리고 국내 주요 대학교들과 미래 컨셉타이어 제안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 활동들은 모빌리티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넥센타이어가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에 협업한 KIDP는 산업디자인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디자인 사업을 지원하는 국내 기관이다. KIDP와의 협력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한 양측의 공통된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모빌리티 업계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기술적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요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미래형 컨셉타이어를 통해 업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컨셉타이어는 기술적 진보, 디자인 미학, 친환경성, 그리고 기업의 장기적 비전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현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컨셉타이어는 회사의 진보적인 연구개발 현황을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창구로 활용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작품을 공개함으로써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국내 주요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했으며, 6개월간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적 지식을 결집시켜 새로운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탄생시켰다.

이번 프로젝트 우수작품은 '도시 외곽과 중심을 순환하는 분리·결합형 대중교통'이다. 해당 작품은 미래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며 운행할 대중교통 모빌리티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한다.

이 모빌리티는 사방에 장착된 타이어 휠을 통해 승하차 및 환승이 가능하며, 모빌리티 개체 간의 휠 탈착을 통해 자유롭게 결합과 분리가 이루어진다. 특히, 진행 방향을 360도로 전환할 수 있는 옴니휠 기술을 적용하여 모빌리티의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혁신적 아이디어는 넥센타이어의 기술 개발에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과 디자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