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토마토시스템, '아이큐봇' 금융 시장 공급 본격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큐봇, 다수 공공시장 공급 레퍼런스에 이은 금융 시장 본격 진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KIDB·흥국화재·KB라이프 등 주요 금융권에 인공지능(AI)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품질 관리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이큐봇은 시스템 개발 단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어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프로젝트 표준 준수 및 소스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와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생성해 테스트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행하는 동적 테스트를 포함해 실시간 영향도 분석, 자동 산출물 생성, 통합 대시보드 등 개발에서부터 테스트, 운영 단계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아이큐봇의 핵심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콜렉터(Collector)기술이다. 콜렉터는 테스트 데이터 준비와 테스트 케이스 생성을 완전 자동화하여, 사람이 개입할 필요 없이 모든 테스트 공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사람이 직접 데이터를 준비하거나 테스트 케이스를 생성해야 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아이큐봇은 자동화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여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 테스트를 수행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테스트를 지원한다. 

토마토시스템 로고. [사진=토마토시스템]

회귀 테스트 기능도 핵심 기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이큐봇은 정적 및 동적 회귀 테스트를 모두 지원하며, 빈번한 업데이트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오류를 사전에 탐지해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는 아이큐봇이 소스 변경에 대한 영향도 분석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특히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어느 곳에서 변경이 발생해도 전체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다. UI, JAVA, DB 등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를 포괄적으로 회귀 테스트할 수 있는 점은 아이큐봇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타사 제품과 명확히 차별화된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아이큐봇의 많은 기능 중 콜렉터를 통해 자동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과 모든 구성을 포괄적으로 회귀 테스트하는 부분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변경 사항에 대한 영향을 즉각 분석하여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능이 프로젝트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과 동시에 아이큐봇을 활용하면 테스트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A기관 도입 사례에서는 구현 단계에서 발견된 약 5000건의 오류 중 90% 이상을 단 1개월 만에 수정하며 프로젝트 전체 공수를 절감하고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마켓 앤 마켓(Markets and Markets)은 '전 세계 자동화 테스트 시장 분석, 2023~2028년'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 테스트 시장은 지난 2023년 281억 달러(한화 약 40조 9,22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연평균 성장률(CAGR) 14.5%를 기록하며 오는 2028년에는 552억 달러(한화 약 80조 3,877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이사는 "아이큐봇은 업계 최초로 소스를 분석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완전 자동화 솔루션으로, 비교 가능한 제품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라며 "소스를 분석하여 다양한 기능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테스터 외에도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아이큐봇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혁신적인 방식과 기능으로 금융권뿐만 아니라 공공 및 SI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특히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의 금융 IT 안전성 강화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SW품질관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아이큐봇에 대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금융기관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