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진안군 진정백마지구, 하수도 개선사업 국비 37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3:04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3:04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금강과 섬진강 수질 개선 및 마을 공중보건 위생 향상을 위해 진정백마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국비 37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진행되며, 진안읍, 정천면, 백운면, 마령면 등 4개 읍·면의 6개 마을에 하수관로 8.2km와 배수설비 143세대를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수도 공사 모습[사진=진안군] 2025.01.07 gojongwin@newspim.com

해당 마을들은 오래전부터 공공하수도 연결을 희망했지만, 산악지형으로 공공하수도와의 거리가 먼 경제적인 이유로 환경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진안군은 2022년까지 기초조사를 거쳐 기본계획 변경안을 수립했고, 전춘성 진안군수와 군청 실무자들이 주변 하천 보전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의지를 설명한 결과, 2023년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자들이 전북환경청, 환경부, 기획재정부를 자주 방문해 2025년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 상수원인 용담호와 섬진강의 수질 개선과 함께 농촌지역의 환경 및 정주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하수처리구역 확대,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관리,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공 하수도는 군민의 기본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인 만큼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