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홍규 강릉시장 "새해 환동해 복합물류 거점 도시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동해 복합물류 중심도시 도약, 인구증가, 강릉 공동체 대통합 원년
옥계항만·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관광인프라 확충은 담대한 도전이자 시대적 사명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은 을사년을 맞아 경제 및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2일 올해를 환동해 복합물류 중심도시로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옥계항의 국제무역항 전환을 비롯해 동해선 철도 등 주요 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이 옥계항 개발현장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릉시청] 2024.07.08 onemoregive@newspim.com

이를 위해 최근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전략을 담은 연간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옥계항을 국제무역항으로 전환해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동해선 철도 개통을 활용해 전국 주요 도시와의 철도망 연결을 준비한다. 이런 계획은 강릉시를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경제적 여건이 좋은 도시로 만들 전망이다.

또한 시는 인구 증가세 전환을 추진하고,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을 활용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포호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도 2단계 상승을 기록한 강릉시는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올해 강릉은 지역시민들과 함께 경제와 관광의 발전초석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강릉에 대한 비전을 강조했다.

-김홍규 강릉시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그리고, 강릉시청 가족 여러분!

희망으로 가득한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어려운 대외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모두의 슬기를 모아 또 한 번 한계를 넘어, 한 걸음 더 나아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안에 내재한 무한한 성장잠재력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경포호 환경개선사업 국가유산청 승인, 강원자치도 최초 심곡 창경바리 국가중요어업유산 선정까지 우리는 역사적 도전을 담대한 성과로 바꿔 나갔습니다.

공직자 스스로도 부단히 노력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4년 정책설문조사 결과는 시정의 핵심가치인 위민, 경청, 창의, 동행의 실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줬습니다.

공무원 친절체감도는 매우 친절과 친절하다는 응답이 전년에 비해 7.1% 상승하였고, '보통'까지 포함한 긍정의 응답도 95%로 상승하였습니다.

시민 의견의 정책 반영 정도에 대한 정책반응성과 정책이 시민 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도를 나타낸 정책효과성 부문에서도 높은 비율로 긍정의 응답을 주셨고, 이를 종합한 정책에 대한 시민 만족도도 전년에 비해 3.2점 상승한 72.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 역시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전년 대비 2.3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경제환경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지만, 전년에 비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는 점과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긍정의 응답비율이 높았다는 점은 민선 8기 들어 과감히 추진해 온 경제도시 전환 정책을 시민들께서 조금씩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결과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4등급에 머물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역시 전년에 비해 2단계 상승하며 강릉시 최초로 2등급 달성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통해 유능한 지방정부로 쇄신하려는 공직사회의 노력을 더 많은 시민께서 인정해 주시고, 신뢰해 주심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시 승격 70돌, 지방자치 출범 30돌을 맞는 해입니다.

여전히 우리를 둘러싼 경제적, 사회적 전망은 녹록지 않지만, 저와 공직자 모두는 뜻깊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70년 시정 발자취와 30년 지방자치의 역사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 실현을 위해 하나 된 강릉의 힘으로 더 큰 도약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더 경제도시답게 더 관광도시답게 더 나아가겠습니다.

일자리 확충만이 우리가 고민하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입니다.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기업 유치는 경제적 여건이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야만 이룰 수 있습니다. 기업은 스스로 이익이 되는 도시라 여겨지면 반드시 찾아옵니다.

각종 특구와 산업단지, 그리고 강릉만이 가지는 교통여건을 통해 물류비가 획기적으로 절약되는 도시, 경제도시 강릉을 만들어낸다면, 우리 강릉은 반드시 제일강릉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올해를 환동해 복합물류 중심도시 도약, 인구증가세 전환, 강릉 공동체의 대통합을 이루는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환동해 항만・철도 복합물류 중심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옥계항의 국제무역항 전환은 물류비 절감과 접근성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강릉으로 나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입니다.

국가적으로도 앞으로 펼쳐질 남북경협사업과 통일재원 마련, 나아가 북방경제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경제기반이 될 것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임에도 작년 한 해 동안 18,000 TEU가 넘는 컨테이너를 수출입 했고, 이는 강원자치도 전체 물량의 96%에 해당합니다.

올해는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확보와 다각화를 통해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컨테이너 취급이 가능하도록 수정・반영함으로써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실현에 속도를 더해가겠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강릉~부산 간 동해선 철도의 정식 개통으로 초광역 동해안 경제협력시대가 본격 개막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산업, 물류, 교통 분야의 커다란 변화가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머지않아 인천, 수서, 제진, 목포와 같은 전국 주요도시와 강릉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될 때를 대비해, 철송장 설치와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현안사업인 국도 7호선 확장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인구증가세 전환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인구감소를 증가세로 전환하는 강력한 회복력은 무엇보다 우량기업이 창출하는 양질의 일자리에서 시작합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핵심 동력입니다.

지난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기업 유치 경쟁력에 힘을 더했습니다.

올해는 최종 승인의 8부 능선인 예타 통과를 목표로 입주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RE100 도입을 통한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 실현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도 마련해 가겠습니다.

또한, 천연물전주기 표준화허브센터와 천연물산업화혁신센터 구축에도 힘을 쏟아,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미래산업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도 단단하게 다져 가겠습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주문진농공단지 확장에도 속도를 내 지역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도시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구도심의 골목상권 강화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우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도 시작하겠습니다. 지역의 청년들이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건설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준공하여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 산업화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해 관광도시답게 더 나은 볼거리, 체험공간을 확충해 가겠습니다.

예부터 경포가 살아야 강릉이 산다는 말씀처럼, 경포의 관광 경기 회복은 강릉 경제 전반에 큰 의미를 갖습니다. 2024년 정책설문조사에서도 많은 시민분들께서 사계절 체류형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경포호 분수 설치를 꼽아주셨습니다.

강릉 관광의 일번지인 경포의 위상 회복을 위해 경포호의 수질개선과 생태복원부터 시작해 나가겠습니다.

경포호 분수설치사업은 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수질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분수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선호하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화롭게 엮을 수 있는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강릉EYE360 전망대를 확충하여 세계적인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인근에 오죽헌 전통뱃놀이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대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어르신 여가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주문진지역의 북부권케이블카사업과 평창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관령케이블카사업도 용역결과가 나오면, 빠른 시간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주거와 복지, 교육, 문화까지 정주 여건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통합돌봄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다양한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중심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인재육성기금 확충, 교육발전특구사업, 학교복합시설 건립, 그리고 검토 중인 강릉형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의 교육여건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어르신문화센터와 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센터를 차질 없이 개관하고, 어르신일자리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확실하게 지원하겠습니다.

국립국악원과 국립박물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존중과 창달을 드높이고, 율곡국학진흥원을 통하여 율곡과 우리 지역 선현의 얼 선양에도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습니다.

올해 완공되는 농산물비축기지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덜고, 농수산물 인증제 도입과 함께, 가공제품 브랜드의 폭을 넓혀 농어가 소득 증대와 신소득 창출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상반기로 예정된 강릉해양경찰서 개서는 어민 편의 증진은 물론, 해양 안전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적시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대통합을 통해 강릉 대도약의 원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새로운 미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장기적인 비전과 안목으로 제일경제도시, 제일관광도시, 제일행복도시로의 발걸음을 꾸준히 내디뎌 왔습니다.

역점사업인 옥계항만과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관광인프라 확충은 강릉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담대한 도전이자 시대적 사명입니다.

미래로 가는 중대한 변화의 길목에 서 있는 지금, 세대를 이어 건강하고 활기찬 강릉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세대가 짊어진 사명은 지금 우리가 마무리지어야 합니다.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꿈꾸는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은 결코 현실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어떤 일을 도모하건 지역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 모두는 강릉이라는 공동체의 더 큰 이익을 위해 힘을 모아야만 합니다.

모두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경제와 관광의 발전 초석들을 하나씩 완성해 가면서, 내년 2026 ITS 세계총회와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는 한해로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사랑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강릉시 공직자 모두는 오직 시민, 오직 강릉만 생각하며 강릉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워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사업에 속도를 더해 지나온 70년 시정사에 새 지평을 여는 도약의 한 해가 되도록 강릉시민의 단합된 용기와 결의를 믿고 거침없이 나아가겠습니다.

함께하면 길이 되고, 함께 꿈꾸는 희망은 현실이 됩니다. 위대한 시민의식과 공동체정신으로 강릉발전의 대역사를 함께 써 내려갑시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우리 지역의 경제 활력과 희망이 가득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뜻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onemoregiv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