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시몬스 침대, 현대백화점 본점에 뷰티레스트 팝업 매장 오픈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16:04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16:04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시몬스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점에 침대업계 메가히트 컬렉션 '뷰티레스트'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시몬스 침대, 현대백화점 본점에 뷰티레스트 팝업 매장 오픈 [사진=시몬스 침대]

현대백화점 본점은 세계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이 모두 입점된 매장이다. 주변에 대형 아파트 단지와 트렌디한 상권이 형성돼 강남권 핵심 쇼핑 공간으로 꼽힌다.

오는 1월 12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서 운영되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팝업 매장은 2025년 뷰티레스트의 런칭 100주년을 맞이해 뷰티레스트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담았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인 헨리(Henry)는 물론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루씰(Lucile)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프레임 '바이아(VAIA)', '솔레이(SOLEY)'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침대와 프레임 사이즈는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해 예비·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그레이트킹(GK) 사이즈와 1인 가구 및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 사이즈로 마련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시몬스는 이번 팝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팝업 매장에서는 시몬스가 현재 진행 중인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도 만나볼 수 있다.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에서는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룸세트, 베딩류 최대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퍼니처, 룸세트 최대 30%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 할인과 더불어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시몬스는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에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최근 뷰티레스트 컬렉션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뷰티레스트 블랙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하는 시몬스 고유의 기술력이 응집된 포켓스프링 중에서도 특별히 포스코산 삼중 나선 구조의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을 사용해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지지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수면 중 작은 뒤척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하고, 신체를 세밀하게 지지한다.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 소재의 포켓 커버는 이탈리아 명품 직물 업체인 이탈펠트로사의 제품을 사용한다. 특수 부직포로 스프링 하나하나를 감싸기 때문에 소음을 완벽히 차단해주고, 마모되지 않게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밖에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소재로 만든 친환경 폼 등 엄선된 프리미엄 소재가 최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시몬스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해당 키워드를 실천하는 국내 침대 브랜드는 시몬스 외에 N32뿐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민감 이슈 가운데 하나인 라돈의 경우 국내 공식 라돈인증 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의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시판되는 전 제품에 갱신하고 있다. 라돈과 유사한 발암물질로 알려진 토론에 대해서도 KSA 안전제품 인증을 받고 있다.

전국 시몬스 매장 및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사진
"10개 석화기업 NCC 370만톤 감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판단한 후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주재하고, 10개 석유화학 기업과 사업재편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경장이다. 이번 협약은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DL케미칼, GS칼텍스, HD현대케미칼, S-OIL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0 pangbin@newspim.com 구 총리는 "중국·중동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 예고됐는데도 국내 석화 업계는 과거 호황에 취해 오히려 설비를 증설했다"며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구속력 있는 사업 재편·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며 "당장 '다음 달'이라도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사업 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활황을 보이는 조선업은 '좋은 선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업은 과거 고강도 자구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 1위로 재도약하고,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조선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석유화학산업도 화려하게 재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08-20 13: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