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총동문회 소속인 '슬기로운 문화생활' 동아리가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동아리는 문화생활 증진을 목표로 한 모임이다. 지난 6월 양주시의 한 카페에서 소아암과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행사 '어느, 멋진 음악회'를 열었으며, 양주시 오케스트라 유하나래 수석 첼리스트 등 다양한 공연팀이 함께했다. 이 모임에서 모금한 후원금이 이번 기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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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12월 26일 신한대 평생교육원 총동문회(회장 김현식) 소속 동아리 '슬기로운 문화생활'(국장 김혜주)의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
김혜주 국장은 "회원들과 김현식 회장의 도움으로 자선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열고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선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식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 모금액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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