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中 올해 10대 히트상품, 관상용 바나나·샐러리맨 표지판 무엇?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IT 대기업인 알리바바가 올해 10대 상품을 발표했다. 알리바바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淘寶)는 매년 당해년도 사회상과 스토리를 반영하는 '올해 10대 히트 상품'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판매량뿐만 아니라 검색지수와 네티즌 투표 등 인기도를 평가해 선정된다.

23일 타오바오가 발표한 10대 히트 상품에는 ▲못난이 슬리퍼 ▲우주선 티켓 ▲1등급 에어컨 ▲개성 쿠션 ▲굿즈 ▲관상용 바나나 ▲썬블록 가면 ▲샐러리맨 표지판 ▲디지털 쿠폰 ▲우공 게임 제품 등이 포함됐다.

'못난이 슬리퍼(중국명 처우위퉈셰, 醜魚拖鞋)'는 올해 파리올림픽 2관왕인 다이빙 선수 취안훙찬(全紅嬋)이 착용하면서 히트 상품이 됐다. 못생긴 물고기 액세서리가 달린 슬리퍼가 취안훙찬의 인기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우주선 티켓은 중국의 우주굴기와 함께 일반인의 우주여행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됐다. 한 업체는 2027년 우주선에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을 150만 위안(2억 9700만 원)을 판매해 화제가 됐다.

1등급 에어컨은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에어컨을 뜻한다. 중국은 올해 노후 가전제품 교체 보조금 정책을 시행했고, 많은 중국 소비자는 기존 에어컨을 1등급 에어컨으로 교체했다.

개성 쿠션(無邊抱枕, 우볜바오전)은 사람 얼굴이나 애완동물 등의 모습을 본뜬 쿠션을 뜻한다. 올해에는 기괴하면서도 재미있는 모습의 개성 쿠션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 개성 쿠션은 쿠션의 기능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재미있는 특성이 강해 젊은 층의 환영을 받았다.

굿즈는 애니메이션이나 카툰, 게임 등의 주인공을 기념하는 캐릭터 제품이다. 올해 많은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누리면서 굿즈 상품 역시 큰 유행을 형성했다.

관상용 바나나의 중국어 명칭은 '자오뤼뤼즈(蕉綠綠植)'이며, 이는 직역하면 '녹색 바나나 식물'이다. 자오뤼는 '녹색 바나나'라는 뜻이며, 초조하고 불안하다는 뜻인 '자오뤼(焦慮)'라는 단어와 발음이 비슷하다. 샐러리맨들이 스스로를 '초조해하는 식물'이라고 자조하면서 이 제품이 등장했다. 젊은 층의 불안감과 유머 코드를 자극하면서 히트 상품이 됐다.

뻔뻔한 썬블록 가면은 올 여름 중국에서 대유행했다. 자외선 차단 크림이 아닌 자외선 차단 가면을 뜻한다. 이 제품의 이름은 '부야오롄팡사이푸(不要臉防曬服)'다. 이 단어에서 '부야오롄'은 체면을 따지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팡사이푸'는 썬블록 의류를 뜻한다. 소비자들을 피식 웃게 만드는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히트 상품이 됐다.

샐러리맨 표지판(다궁런리파이, 打工人立牌)은 직장인들이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는 각종 표지판의 통칭이다. 미니 교통 표지판에 각종 문구를 써 넣은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안 미친 샐러리맨은 없다' '출근과 동시에 퇴근을 꿈꾼다' '신입 직원은 보호가 필요합니다' '직장에서는 생각 금지' 등의 표지판이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 쿠폰은 올해 여러 업계에서 유행했던 마케팅 방법이다. 레스토랑, 쇼핑몰, 호텔, 관광지 등은 다양한 디지털 할인 쿠폰을 발행했고, 소비자들은 인터넷상에서 쿠폰을 구입해 현장에서 할인을 받는 식으로 실속 있는 소비 활동을 했다.

'오공' 게임 제품은 올해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던 중국의 게임인 '헤이선화:우쿵(黑神話:悟空)'과 관련된 제품을 뜻한다. 오공 게임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관련 캐릭터 제품이 호황을 누렸다.

왼쪽 상단사진부터 중국의 다이빙 스타 취안훙찬이 착용하면서 히트상품이 된 못난이 슬리퍼, 2027년 사용할 수 있는 우주선 탑승권, 고양이 모양의 개성 쿠션,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소재로 한 굿즈의 이미지. 왼쪽 하단 사진부터 사무실용 관상용 바나나, 썬블록 가면, '샐러리맨 중에 미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내용의 샐러리맨 표지판, '오공'게임의 캐릭터 제품 모습. [사진=바이두 캡처] 조용성 특파원 = 2024.12.24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