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내년 상반기 금융권 AI 플랫폼 구축, 규제완화 속도내는 당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망분리 개선 이어 내년 상반기 플랫폼 구축 추진
금융권 생성형 AI 활용 다각적 지원 방안 마련
특화 데이터 및 AI 가이드라인 개정 등도 속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규제완화에 속도를 낸다. 지난 8월 망분리 개선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금융권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특화 데이터 지원과 AI 가이드라인 개정 등도 추진한다. 금융 AI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도록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AI 협의회'를 개최하고 금융회사의 내부망에 직접 설치하는 오픈소스 AI 활용 지원을 포함한 '금융권 생성형 AI 활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은 ▲금융권 AI 활용 인프라 구축 ▲금융권 특화 데이터 지원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 개정 등이다.

[사진=금융위]

◆금융권 AI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활용 지원

우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금융권 AI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는 금융권에서 오픈소스 AI 서비스 개발 및 활용이 보다 원활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챗GPT 등 사용자 입력 프로프트(명령)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 생성형 AI는 공개된 인터넷망에서 제공되는 상용 AI와 회사 내부 시스템에만 설치해 활용하는 오픈소스 AI로 구분된다.

상용 AI는 성능은 뛰어나지만 통제권 밖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되기에 개인신용정보를 활용하지 않는 업무에만 활용된다. 오픈소스 AI는 금융사 내부망에 직접 설치하기에 보안성은 뛰어나지만 내부 업무에만 활용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상용 AI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금융권 AI 플랫폼은 오픈소스 AI를 금융사 내부망에 손쉽게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금융분야에 적합한 성능과 안전성을 지닌 오픈소스 AI 모델, 데이터 등을 전문가 그룹이 선별해 플랫폼에 제공한다.

또한 금융사들이 다양한 오픈소스 AI 모델,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조합을 탐색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는 기능테스트(PoC) 환경과, AI 모델, 데이터 등을 금융사 내부망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도 구축한다.

전요섭 디지털금융정책관은 "플랫폼이 구축되면 금융사들이 상용 AI와 오픈소스 AI 중 하나를 전략적으로 선택해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투트랙' 활용 체계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화 데이터 지원 및 가이드라인 개정 등 규제완화 속도

내년 1분기부터 금융권 특화 데이터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업권별 협회, 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 및 검증하는데 필요한 '금융권 특화 한글 말뭉치'를 구축하고 금융권 AI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사진=금융위]

금융 법규 및 가이드라인, 업권별 보도자료, 금융연수원‧보험연수원 연수자료 등을 기반으로 금융권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생성형 AI 개발과 활용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생성형 AI의 정확한 답변을 유도할 수 있는 검색 증강 생성(RAG)용 데이터, AI의 성능 및 윤리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평가지원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우선 확보되는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구축한다.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 개정은 내년 상반기내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금융분야 AI 운영 가이드라인(2021년 7월)', '금융분야 AI 개발‧활용 안내서(2022년 8월)', '금융분야 AI 보안 가이드라인(2023년 4월)' 등을 마련했지만 기술 및 제도 변화에 따른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내년 1분기 금융 AI 원칙에 대한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금융분야 AI의 거버넌스와 개발‧활용에 관한 명확한 원칙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내용들은 향후 유관기관, 업계 전문가 등과 논의를 거쳐 안내서로 배포할 계획이다.

안내서에는 금융 AI 7대 원칙의 적용 기준, 생성형 AI 관련 윤리 등을 반영한 자세한 설명과 사례를 담길 예정이다. 개정이 완료되면 금융사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활용할 때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권에서 AI 인프라와 데이터 부족, 생성형 AI 활용 거버넌스 부재 등 애로사항을 제기해 왔다"며 "의견을 종합해 금융권 AI 활용 인프라, 금융권 특화 데이터 지원,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 개정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