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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前国防部长官金龙显看守所自杀未遂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13:07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13:10

纽斯频通讯社首尔12月11日电 据韩国法务部矫正本部11日消息,"12·3紧急戒严事件"的核心人物——前国防部长官金龙显在逮捕令签发前夕于看守所内自杀未遂。

韩国前国防部长官金龙显。【图片=纽斯频通讯社】

矫正本部长愼镛海在首尔汝矣岛国会举行的法治司法委员会全体会议上,针对委员长的质询详细阐述了事件经过。

他表示,根据当天上午收到的报告,前一天夜间11时52分左右,金龙显在拘留嫌疑人等候区的卫生间内,试图用自身内衣和内裤系成绳索自杀。所幸监控室值班人员及时发现并迅速赶到现场,成功阻止了悲剧的发生。目前,金龙显已被安置在保护室内,身体状况未见异常。

与此同时,首尔中央地方法院当日正式签发针对金龙显的逮捕令。法院在逮捕令中阐明,综合考虑金龙显可能毁灭证据、犯罪嫌疑的明确程度以及案件的严重性等因素,决定批准逮捕。

金龙显因涉嫌"参与重要内乱任务"和"滥用职权妨碍行使权利",已被检方正式申请逮捕。在此之前,他已通过辩护律师向公众表示,对造成的国民不安和不便深表歉意,并主动放弃出庭接受逮捕前审讯。(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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