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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쉬었음' 다섯달째 70만명인데…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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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년층 '쉬었음' 인구 70만명
정부,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연기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회복하면서 훈풍이 불고 있지만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은 고용절벽에 내몰리고 있다.

비상계엄 여파로 청년층 고용정책이 담긴 '제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발표가 연기되면서 고용시스템에 경고등이 켜졌다.

◆ 취업자수 45개월 연속 증가…고용률·경활률 역대 최대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0.4%)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4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10월(8만3000명) 10만명 밑으로 떨어진 뒤 한 달 만에 다시 10만명대를 회복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947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2000명(0.3%)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집계됐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만 따로 떼서 보면 69.9%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실업자는 65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1000명(-3.1%) 감소했다. 실업률은 2.2%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조성중 기재부 인력정책과장은 "취업자 증가 폭이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며 "고용률과 경활률은 11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2030 쉬었음 70만명…"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조만간 발표"

고용훈풍은 청년층을 비껴갔다. 전체 연령층에서 20대 취업자 수가 10만명 이상 감소하고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70만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취업자 수는 354만8000명으로 고용률은 60.8%다. 1년 전보다 17만명 감소한 쉬다. 특히 구직활동이 활발한 20대 초반(20~24세) 취업자 수는10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4000명 줄어들면서 고용률이 2.0%포인트(p)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만명 감소한 36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감소한 45.5%로 나타났다.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인구를 뜻하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활동 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인구는 지난달 기준 242만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 17만9000명(8.0%)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30세대의 '쉬었음' 인구는 다섯 달째 7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0~39세 '쉬었음' 인구는 69만5000명으로 전달(70만8000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6월 68만명에서 7월 70만4000명으로 70만명대를 돌파한 후 8월(74만7000명)→9월(74만명)→10월(70만8000명) 모두 70만명대를 웃돌고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20대와 30대 '쉬었음' 인구는 각각 38만7000명, 30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대는 1년 전(32만2000명)보다 20.2% 급증했고, 30대도 1년 전(27만6000명)보다 11.6% 늘었다.

'쉬었음' 인구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일이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를 말한다. 정부는 '쉬었음' 인구가 말 그대로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을 포기한 인구로 보고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은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통계 지표상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앞서 정부는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돕는 제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계엄 영향으로 발표 시기는 내년 초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청년층이 고용절벽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시급한 고용안정시스템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세대별 고용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와 관련 김시동 기재부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은 "현재 관계 부처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포함될 과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발표 시기는 미정이지만 조만간 발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0일 오전 2024년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잡(Job)다(多) 일자리 박람회'가 종각역 지하 태양의 정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구인 기업 41개사와 구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일자리, 취업 교육, 일자리 정보, 퍼스널 컬러 이미지 컨설팅, AI 면접, 프레디저 강점 진단, 지문 적성 검사, 취업네컷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렸다. 2024.11.20 yym58@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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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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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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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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