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A주 안전 투자노선 원픽 '산동고속'② 장기 고배당 투자처 자리매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실적 전년대비 둔화, 전분기 대비 개선
상장 후 22회 배당, 60% 이상 배당성향 공약
연내 주가 37%↑, 저평가 매력에 투자가치 UP

이 기사는 11월 15일 오후 3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주 안전 투자노선 원픽 '산동고속'① 장기 고배당 투자처 자리매김>에서 이어짐.

◆ 통행료 수익 축소에 3Q 실적 둔화, 전분기보다는 개선

산동고속(山東高速600350.SH)이 공개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77억6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3% 증가했고, 순이익은 8억83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4% 줄었다. 비경상 손익(경영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타 특별거래를 통해 발행하는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8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개 분기(1~3분기) 누적 매출과 순이익은 199억100만 위안과 25억1600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94%와 -5.7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24억1100만 위안으로 -4.45%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순이익 성장률이 둔화됐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순익 모두 개선됐다. 구체적으로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2분기 대비 각각 2.1%와 2.4% 늘었다. 

3분기 순이익 성장률이 지난해에 비해 둔화된 것은 산동고속의 핵심 사업인 도로∙교량사업에서 거둬들이는 통행료 수입이 줄어든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3개 분기 통행료 수입은 76억6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4% 줄었다. 3분기 단일 분기 기준 수입은 29억12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2%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산둥(山東)성의 지난(濟南)시와 칭다오(青島)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인 '지칭고속도로(濟青高速)'의 3개 분기(이하 모두 동일) 통행료 수입은 24억45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2% 줄었다. 지난과 칭다오를 연결하는 중앙노선 개통으로 인한 교통량 분산, 교차 구간 확장공사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칭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은 산동고속 전체 수입의 32%를 차지하는 핵심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중 하나다.

전체 수입 중 21%의 기여도를 자랑하는 베이징과 대만 수도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징타이고속도로(京臺高速)' 수익은 16억1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6% 줄었다.

산둥성 지난시와 허쩌(菏澤)시를 연결하는 '지허고속도로(濟菏高速)'의 통행료 수입은 3억6500만 위안으로 25.80%의 감소했다.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편도 통행 및 일부 요금소와 교통 허브의 임시 폐쇄 영향이 컸다.

반면, 산둥성의 지난과 라이우(萊蕪)시를 연결하는 '지라이고속도로(濟萊高速)'의 통행료 수입은 4억8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98% 늘었다. 관련 구간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 60% 이상의 배당성향 공약, 우수한 배당수익 보장

산동고속은 A주의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안정적인 배당정책 하에서 높은 수준의 배당률을 수년간 지속하고 있다.

상장 후 22회 배당을 시행했으며, 누적 배당금은 197억800만 위안에 달한다. 중국 현지 고배당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단골 구성종목으로 꼽히는 종목이기도 하다.

중국 관영 증권정보 전문 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는 ① 2014~2023년까지 10년 연속 현금 배당 시행 ② 해당 연도 연말 종가 기준으로 2021~2023년 3% 이상의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주당 배당금/기준일 주가) 기록 ③ 해당 종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기관이 5곳 이상 등의 3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2023년 고배당 A주 TOP50'를 선별해 소개했다.

그 중 산동고속은 2023년 기준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6.05%를 기록해 50개 종목 중 28위를 차지했다. 상장 이래 평균 배당성향(배당금/순이익)은 46.02%로 이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이다.

2023년 배당계획에 따르면 주당 0.42위안(세전)에 총 배당금액은 20억3300만 위안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배당성향은 73.17%다.

지난 2020년 7월 산동고속은 '향후 5년간(2020~2024)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고, 현금배당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향후 5년간 매년 해당 연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60% 이상을 현금 배당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020~2023년 주당 배당금은 각각 0.38위안, 0.38위안, 0.4위안, 0.42위안으로 안정적으로 늘려왔다. 해당 기간 배당성향은 94.53%, 67%, 79.52%, 73.17%에 달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시기로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34.77% 줄어든 22억8100만 위안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산동고속은 오히려 순이익 중 90% 이상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며 주주환원 역량을 더욱 확대,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한층 더 키웠다.

◆ 연내 주가 37%↑, 저평가 매력으로 투자가치 UP

산동고속의 주가는 지난 수년간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을 이어오고 있다.

11월 14일 최신 종가(8.89위안) 기준으로 올해 들어 37% 가까이 상승했다. 현지 증권사들이 내놓은 산동고속의 평균 목표가는 10.31위안 정도다. 최고가는 11.3위안, 최저가는 9.41위안이다.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산동고속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11월 14일 최신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은 13.71배로 철도∙고속도로 섹터 평균치(20.41배)를 밑돈다. 또 다른 평가 지표를 통해 밸류에이션을 따져보면 '수익성+성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주가수익성장비율(PEG, PER/EPS 증가율)은 0.85배다.

통상 시장에서는 PER은 10배 미만, PEG는 대형주의 경우 1배 미만이면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국련증권(國聯證券)은 2024~2026년 산동고속 영업수익(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2.03% 6.60%, 5.31%로, 순이익의 성장률을 -1.95%, 9.34%, 8.14%로 예측했다.

산동고속이 운영하고 있는 도로∙교량 자산은 모두 산둥성 고속도로망의 중추 노선으로, 향후 실적과 주가 개선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