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현실과 몽상 넘나든 최민영의 '꿈을 빌려드립니다'전,스페이스K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페이스K,런던서 활동중인 35세작가 파격기용
기억과 상상 결합한 몽환적인 풍경 30점
다층적 구조의 현실을 새롭게 바라본 작업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블라인드가 드리워진 창가 침대에 누군가가 누워 있다. 하오의 쨍한 햇빛과 블라인드가 만들어낸 그림자가 온 화폭을 뒤덮고 있다. 방 안 가득한 강렬한 줄무늬 빛은 그림 속 오브제들을 마치 꿈속의 한 장면처럼 연결하며 신묘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푸른색과 녹색, 연두색을 교차시키며 실내에 드리운 빛을 굵고 과감하게 굴절시킨 솜씨가 돋보인다. 

코오롱의 문화예술 공간인 스페이스K 서울이 선보인 최민영의 유화 '침실'(2023)이다. 스페이스K 서울은 지난 12월 12일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최민영(35) 작가의 개인전을 개막했다. 전시 타이틀은 '꿈을 빌려드립니다(Dreams for Hire)'이다.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유명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의 단편소설에서 띠온 제목이다. 꿈을 통해 다른 사람의 미래를 예견하는 한 여자의 마술같은 이야기를 최민영은 자신의 작업에 대입시키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작품을 펼쳐 놓았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최민영 '침실(Bedroom)'. 2023, Oil on linen, 160x210cm. [사진=스페이스K 서울} 2024.12.12 art29@newspim.com

최민영은 유년시절과 이주의 경험에서 비롯된 여러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현실과 비현실이 한 화면에서 오버랩되는 장면을 직조힌다. 그의 작품에는 일상의 공간이나 풍경에 어울리지 않는 낯선 동물과 형상이 스스럼없이 함께 등장한다.

이번 서울 전시에 출품된 '한강' 연작은 한강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로 돌고래가 출몰해 있다.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돌고래를 모티브로 그려진 이 돌고래는 '하교'(2024), '도시생활'(2024), '한강 물놀이'(2024)로 이어지는 한강 풍경에서 본래의 서식지인 아마존이 아닌, 한강을 자유롭게 유영한다. 그리곤 '밤 수영'(2024)에서 마침내 바다로 나온 강돌고래는 달빛 아래 그 거대한 몸집을 보란듯 드러낸다. 그림 속 인물들은 고래가 익숙하다는 듯 일상을 아무렇지도 않게 영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작가는 신작 회화 16점을 포함해 유화및 드로잉북 등 총 30여 점을 출품했다. 최민영은 이질적인 요소가 교차하는 화면에 빛과 색으로 깊이를 주고 있다. 특히 빛의 표현에 있어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에두아르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1863)를 연상케 하는 최민영의 '해 달 차'(2024)는 구도는 엇비슷하나 낮과 밤이 동시에 존재하는 점이 이채롭다. 밝은 햇살과 차분한 밤의 달빛이 공존하는 것. 차를 마시는 두 인물은 서로 마주 앉아 있지만 한 사람은 밝은 햇살 속, 한 사람은 밤의 달빛 아래 앉아 마치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시각적 착각을 준다. 그들 뒤로 북청사자놀이에 등장하는 사자탈과 각종 연이 하늘로 날아올라 더욱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스페이스K 서울의 최민영 개인전 '꿈을 빌려드립니다' 전시전경. [사진=스페이스K 서울] 2024.12.12 art29@newspim.com

최민영은 내부와 외부 공간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연결하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무시로 넘나든다. '우연한 꿈'(2024)에서는 한밤의 눈길을 거니는 인물과 강아지 앞으로,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택이 등장한다. 갑자기 등장한 밝은 집은 인물이 꾸는 꿈일까, 아니면 실재 풍경일까. 알쏭달쏭해지는 정경이다.

'미지'(2024)라는 작품도 기이하다. 책상에 엎드려 자는 인물 앞으로, 북극의 얼음산을 연상시키는 설산(雪山) 절벽이 바로 이어진다. 설산은 창문 밖에 펼쳐진 풍경같기도 하고, 인물의 꿈속 풍경같기도 하다. 이처럼 최민영은 안과 밖을 넘나드는 공간과 장소를 맞닿아놓아 관객이 상상할 수 있는 인식의 범위를 확장시킨다.

[서울=뉴스핌] 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최민영 '잠수'. 2024. 린넨에 오일. [사진=스페이스K 서울] 2024.12.12 art29@newspim.com

최민영의 그림에는 특히 동물이 많이 등장한다. 어린 시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잡지를 끼고 살다시피 했던 작가는 작품에 동물을 수시로 그려넣는다. 이 동물은 그의 작품 속에서 무의식과 상상이 결합한 상징적 대상으로 자리매김한다.

'달무지개'(2024), '방문'(2024)에 등장하는 사자놀이 탈은 작가의 학창시절 경험이 무의식에 남아 그림의 모티프가 됐다. 우리 선조들이 상상에 기대 만든 '사자 탈'은 작가의 상상에 의해 생명체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스라소니, 장어, 문어 같은 동물도 인간 삶의 영역에 출몰하거나 공존하며 현실과 초현실적인 세계를 넘나드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3개 섹터로 구성됐는데 마지막 공간에서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면들이 눈에 띈다. 이는 신화와 전설 등 인간의 믿음과 수행에 대한 작가의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설경 속 보름달이 홀홀히 뜬 작품 '달 의식'(2024)은 민담 속 달토끼와 유교 제례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어린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인 눈덩이 굴리기가 매우 엄숙한 의식처럼 표현된 가운데, 다른 차원에서 나타난 것같은 디지털 캐릭터들이 분위기를 환기하며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최인영 '하교'(Bridge). 2024. 린넨에 오일. [사진=스페이스K 서울] 2024.12.12 art29@newspim.com

이처럼 최민영의 작품은 도회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에서부터 강과 바다, 산을 비롯한 자연의 공간에 인간과 동물, 상상속 아이콘이 혼재한다. 인공과 자연의 요소를 오버랩시켜 현실에 환타지를 불어넣고 있다.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무의식 속 이미지들은 상상과 결합해 현실의 경계를 사뿐히 허문다. 최민영의 기억과 상상은 아득한 내면의 풍경으로 향하며, 공간과 장소, 인간과 동물, 도시와 자연이 새로운 세계로 변주된다. 이로써 우리는 모두가 발을 딛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게 만든다.

그동안 중량급의 해외 작가 전시를 주로 선보여온 스페이스K 서울이 이제 막 미술계에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는 35세의 여성작가에게 큰 전시공간을 내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대해 이장욱 수석큐레이터는 "지난번 이근민 작가의 전시 이후 유망한 젊은 작가를 계속 찾고 있었다.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젊은 작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난 2019년부터 최민영의 작업을 눈여겨 봐왔고, 가능성이 보여 이번에 전시를 열게 됐다. 빛과 색의 표현, 꿈과 현실을 과감하게 넘나드는 세계가 흥미로우니 함께 감상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자신의 작품 '밤 수영'(2024, 가로 6.8m) 앞에 선 작가 최민영. [사진=스페이스K 서울] 2024.12.16 art29@newspim.com

최민영은 서울대학교및 대학원을 졸업(서양화 전공)했고, 영국 슬레이드미술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런던에 머무르며 작업 중이다. 2023년 중국 베이징 하이브현대미술센터, 2017년 영국 웨일스 챕터 아트센터의 아트 인 더 바, 스페인 올베라의 올베라현대미술센터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2023년 중국 난징 쓰시 미술관, 2022년 중국 난징 G미술관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최민명의 작품은 영국 런던 HSBC 아트컬렉션과 중국 베이징 엑스미술관(X Museum) 등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는 배우 소유진이 오디오가이드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시 안내를 맡았다. 전시는 2025년 2월23일까지.

'스페이스K'는?= 2011년 과천에서 시작한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이다. 2020년 9월 강서구 마곡동에 확대 개관한 '스페이스K 서울'은 그간 국내 신진작가, 재조명이 필요한 중견작가 등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국내에 덜 알려진 해외작가 전시를 개최하는 등 예술가에게 지속적인 창작을 할 수 있는 지원과 후원을 통해 현대미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