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확대 위한 직불금 지급 완료
[연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2024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5800만원을 81개 농가에 지급했다. 이번 지급은 친환경농업 이행으로 인한 소득 감소와 생산비 차액을 보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천군은 10일,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대상 농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농가다. 공익직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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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2024.12.10 atbodo@newspim.com |
지급은 농가당 0.1㏊에서 5.0㏊까지로, 인증 단계에 따라 논은 35만~70만원, 과수는 70만~140만원, 채소·특작은 65만~130만원을 지급한다. 유기농의 경우 5년, 무농약은 3년간 지급된다. 유기지속 직불금은 유기농 생산 후 5회 지급받은 필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50%가 지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친환경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