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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025년 자산시장 5가지 트렌드와 주도주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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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와 RTX·포티넷
명품 소비 회복과 프라다·에르메스

이 기사는 12월 4일 오후 3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1998년 아마존(AMZN)과 2012년 테슬라(TSLA), 2020년 엔비디아(NVDA)에 이어 2025년 새로운 신화를 세울 '일타' 종목을 찾는 데 월가가 분주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취임 전부터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은행(IB) 업계는 5가지 투자 트렌드가 2025년 글로벌 자산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먼저, 지정학적 리스크다.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날로 격화되는 한편 대만과 중국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등 지구촌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졌다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지구촌에 진행중인 군사 분쟁이 총 56건에 이른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치다. 이와 별도로 사이버 공격이 1년 전에 비해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상황이 반길 일은 아니지만 월가는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방산 섹터가 반사이익을 얻는다는 설명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내고 미국이 2025년 국방 예산으로 1조달러를 지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예상이 적중하면 해당 섹터에 직접적인 호재가 될 수 있어 주목된다.

대표적인 수혜주로 RTX(RTX)가 꼽힌다. 1992년 창사한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에 뿌리를 둔 RTX는 버니지아 주에 본사를 둔 다국적 항공우주 및 방산 대기업이다.

RTX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항공기 엔진과 항공 전자 기기, 에어로스트럭처, 사이버 보안 솔루션, 항공 방어 시스템, 유도 미사일, 그 밖에 위성과 드론 등을 제조하는 업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사 및 방산 업체 중 하나로, 2023년 포춘 글로벌 2000에서 79위에 랭크됐다.

업체의 주가는 12월3일(현지시각) 118.10달러에 마감해 2024년 초 이후 38.58% 상승했고, 방산 서비스에 대한 수요 상승에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2024년 3분기 업체의 매출액은 20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21% 늘어났고, 순이익은 14억7000만달러로 250% 가까이 뛰었다.

프라다 매장 [사진=블룸버그]

최근에도 업체가 13억달러 규모의 F-35 엔진 점검 수주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주요 외신을 통해 전해지는 등 핵심 비즈니스가 호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사이버 공격의 급증은 포티넷(FTNT)의 몸값을 높인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업체는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개발, 제공한다.

사이버 테러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한편 관련 해법을 찾는 수요가 추세적으로 증가하면서 포티넷의 실적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4년 3분기 업체의 매출액은 15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3% 늘어났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5억4000만달러로 67% 급증했다. 순이익률 역시 35.8%로 전년 동기 대비 0.5배 가량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포티넷의 현금흐름이 34.6% 증가, 경쟁 업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대해 커다란 의미를 둔다.

2024년 초 이후 업체의 주가는 65% 가량 뛰었다. 12월3일 나스닥 시장에서 기록한 종가는 95.29달러.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포티넷이 엔비디아보다 유망한 인공지능(AI) 테마주라고 주장한다.

TD 코웬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포티넷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1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업체의 실적이 2027년까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월가가 꼽는 2025년 두 번째 투자 트렌드는 '럭셔리'다. 하강 기류를 타는 지구촌의 명품 소비가 내년 강하게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의 젤레나 소콜로바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내고 "과거 30년간 추이를 볼 때 명품 소비의 둔화가 1~3년 이상 이어진 일은 없었다"며 "이번 하강 기류 역시 2025년 종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이 강타했던 2000년 명품 소비가 20% 이상 감소한 뒤 2021년 30% 선에서 성장했지만 2022년과 2023년 증가폭이 각각 15%와 8% 선으로 후퇴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프라다(PRDSY)의 1~9월 매출액이 41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8% 뛰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내고 홍콩 증시에서 거래되는 프라다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여 잡았다. 목표주가 역시 60홍콩달러에서 65홍콩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12월3일 종가 57.95달러 대비 12% 이상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미우 미우(Miu Miu) 브랜드의 판매 호조를 앞세워 2025~2026년 프라다의 영업이익이 7%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는 월가 전망치 평균인 5%를 웃도는 수치다.

프라다 주가는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 17배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6%의 주당순이익(EPS) 상승을 기록할 때 저평가된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익 증가 폭이 업계 평균치인 10%를 훌쩍 넘었지만 주가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 밖에 CLSA가 보고서를 내고 프라다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67홍콩달러에서 68홍콩달러로 소폭 높여 잡았다.

월가는 에르메스(HESAY)와 커링(KER.PA)의 실적 및 주가 전망도 낙관한다. 프랑스 증시에 상장된 에르메스는 경쟁사 LVMH와 달리 상위 1% 중에서도 1%에 해당하는 슈퍼 부자들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2024년 매 분기마다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미국 금융 매체 포춘은 에르메스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1만달러를 웃도는 켈리 핸드백을 포함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대기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경기 하강 사이클에도 소비를 크게 줄이지 않는 최상류 고객들이 에르메스 브랜드를 선호하며, 이는 업체의 안정적인 실적 향상을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라고 포춘은 강조한다.

이 밖에 월가는 케링을 매수 추천한다.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구찌를 포함해 보테가 베네타, 생 로랑, 발렝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부쉐론, 린드버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명품 하우스가 2024년 초 이후 40%에 달하는 주가 폭락을 나타냈고, 2025년 반등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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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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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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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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