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윤석열 즉각 사퇴" 비상계엄 후폭풍…부산서 다시 타오른 촛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 시민들, 8년 만에 다시 대통령 탄핵 촉구
군사반란 계엄 폭거 규탄…시민 3000여 명 집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선포한 비상계엄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45년 만에 비상계엄 선포가 국회의 요구로 6시간 만에 해제된 것에 대해서는 안도하면서도 부산 시민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4일 오후 7시 부산진구 서면에서 열린 '군사 반란 계엄 폭거 내란 범죄자 윤석열 즉각 퇴진 부산 시민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내란 범죄자 윤석열 탄핵 체포'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부산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 이어졌던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이 다시 켜졌다.

윤석열 정권 퇴진 부산 비상행동은 4일 오후 7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군사 반란 계엄 폭거 내란 범죄자 윤석열 즉각 퇴진 부산 시민 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정의당 부산시당, 진보당 부산시당이 참여했으며, 민주노총 부산지부, 부산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및 시민 30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날 시민들은 '윤석열 즉각 퇴진', '윤석열 탄핵 체포' 등의 손팻말을 들고 '내란 범죄자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집회가 진행됐다. 지나가는 행인 및 학생, 수녀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이며 집회의 규모는 계속 늘어만 갔다.

집회에 참석한 야당의 시당 위원장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최종열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위원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위기를 계엄을 선포했으며, 군대를 임의로 동원했다"며 "불법적으로 국회 봉쇄를 내용으로 하는 보고령을 발표하며 모두 놀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금, 8분기 연속 경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윤 정부는 국가의 연구개발비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바람에 미래 성장 동력을 스스로 잘라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4일 오후 7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앞에서 열린 '군사 반란 계엄 폭거 내란 범죄자 윤석열 즉각 퇴진 부산 시민 대회'에서 수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국정 농단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박수정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탄핵인지, 형량을 얼마나 받을 것인지만 남아있는 윤석열"이라며 "그 자가 대통령의 권한으로 어떤 무리수를 둘지 예측할 수 없다. 따라서 지금 당장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촉구했다"고 발언했다.

또 "자당의 대표가 나서서 입장을 밝혔음에도 박종철 시의원은 범법적인 내란죄를 찬양했다"면서 "박종철 시의원은 시의원의 본분을 망각했다. 불법적이고 반헌법적인 행태를 즉각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오늘 야 6당은 윤석열 탄핵 소추안을 제출했다. 법률에 의거해 24시간 이후부터 표결에 들어갈 수 있다. 여러분 표결 어떨 것 같냐"며 "저는 정치 들어서 많은 말 중에 가장 와닿은 말이 있다.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들이, 시민들이 한다' 이 자리에서 더욱더 와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윤석열 퇴진하는 그 날까지 시민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국방부 장관 김용현이 '중과부적(衆寡不敵)이었다'고 말했다. 숫자가 모자라서 졌다는 것이다. 기가 막히지 않나"며 "김용현 이 자는 감옥에 가면 말하기 공부부터 다시 시켜야 한다. '중과부적(衆寡不敵)이었다'가 아니라 '중대범죄였다'고 말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또 "윤석열, 김용현에게 작은 틈도 내어주지 말고 미적거려서는 안 된다. 그들은 현행범"이라고 직격하며 "지금 즉시 내란 범죄 현행범 김용현, 윤석열을 체포, 구금, 구속, 수사, 처벌하라"고 소리쳤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윤석열 정권 퇴진 부산 비상행동가 4일 오후 7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군사 반란 계엄 폭거 내란 범죄자 윤석열 즉각 퇴진 부산 시민 대회' 자유 발언 후 거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04

이어 시민들의 자유 발언으로 진행됐다. 단상에 오른 고등학교 3학년인 허 모 군은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우지 않았나. 독재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국민의 목소리를 침묵시키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에게 묻는다. 비상계엄 선포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인가. 아니면 당신의 권력 유지를 위한 것인가"라며 '자유 민주주의를 되찾자', '윤석열을 탄핵해라'는 구호를 외쳤다.

임정택 전국교사노동조합 부산지부장은 "계엄선포와 해제로 전국민이 잠 못 드는 밤을 보냈듯이 우리 학생들이 많이 불안해했다. 우리 교사들은 학생들과 계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학생들은 '영화에서 보던 일이 일어나서 신기했다', '너무 무서웠으며 나라가 망하는 것 같았다' 등 윤석열로 인해 불안해진 학생들을 용서할 수 없다. 윤석열 퇴진까지 교사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라며 약속했다.

자유 발언 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거리 행진이 이어졌다. 여덟 박자에 맞춰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면 거리를 둘러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7시 서면에서 열린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