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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칼럼] 갈길이 먼데 집안싸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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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인옥 부국장·정치부장 = 국민의힘 온라인 당원 게시판 논란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동훈 대표와 그의 가족 명의로 작성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두고 친윤석열계와 친한동훈계가 첨예하게 맞서면서 내홍으로 비화한 상태다. 친윤계는 당무감사를 포함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친한계는 이를 일축하면서 '배후 의혹'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양측은 끝까지 가보자는 입장이다. 싸움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이번 논란은 유치하기 그지 없다. 집권 여당이 국민의 이해가 걸려있는 주요 정책을 갖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가십거리를 가지고 공식 회의석상에서 얼굴을 붉히는 대목에서 헛웃음이 나온다. 오죽하면 야당조차 어이 없어하며 훈수를 둘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정당의 온라인 플랫폼 관리와 당원 소통 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국민의힘이 이번 논란을 계기로 정당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인옥 부국장·정치부장

유치한 싸움에 숨겨진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갈등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친윤계는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지만 차제에 한 대표를 흔들어 대표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심산이다. 친한계가 이를 모를리 없다.

친한계는 "대표를 끌어내리려는 것"이라고 반발한다. 친한계 일각에서는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당 안팎에서는 온라인 당원 게시판 등을 고리로 한 친윤계의 한 대표 흔들기가 계속될 경우 이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결별까지 생각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당원 게시판에서 시작된 내홍의 전선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당의 분열은 말할 것도 없을뿐더러 지지자들은 사분오열 될 것이다.
여기에 당의 이미지와 지지율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원 게시판 논란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세에 직면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도 나오고 있다. 실제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달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표는 43.8%(3.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17.2%(0.2%p↑)로 나타났다.

지지율 하락이 국민의힘 전체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 전체의 생존과 큰 관계가 있는 중요 이슈로 인식해야 한다.
국민의힘과 한 대표는 갈 길이 멀다. 상황이 어찌됐건 하루 빨리 풀건 풀고 의혹이 있으면 해소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실망은 한 순간에 치솟을 수 있다.

민생에 올인해도 모자랄 상황이다.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이런 유치한 싸움을 계속하는 여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싸늘하다. 민심이 떠난 뒤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더 늦기전에 국민의 시선을 제대로 인식하길 바란다. 

pio12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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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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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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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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