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철강 고배당 대장주 '바오스틸'③ 성장성 긍정평가 '3대 배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철강업계 대장주 바오스틸 잠재력 재평가
고배당주 대명사, 가성비 매력도 최고 수준
실적 개선, 투자가치 리레이팅의 최대 관건
미래 성장성 긍정적 평가 나오는 '3대 포인트'

이 기사는 10월 30일 오전 11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철강 고배당 대장주 '바오스틸'① 다수 호재에 잠재력 재평가><철강 고배당 대장주 '바오스틸'② 실적 개선, 리레이팅의 관건>에서 이어짐.

◆ 잠재 성장성 긍정적 평가 나오는 '3대 포인트'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철강기업임에도 업계 전반의 불경기 속에 실적 압박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다만 △제품라인의 지속적인 최적화 △중점 프로젝트의 지속 추진 △동종업계 투자와 지분참여 확대를 통한 꾸준한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은 보산철강(寶鋼股份∙BAOSTEEL∙바오스틸 600019.SH)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 되고 있다. 

① 세계1위 철강사 목표, 제품라인 최적화

바오스틸은 주력 제품별 판매량의 목표치를 차별화해 해당 시장의 점유율을 공략하겠다는 '1+1+N'이라는 이름의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1은 냉간압연(냉연) 자동차 강판을 지칭하는 것으로, 1000만 t급 판매량을 보유한 전세계 1위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 1은 규소강을 지칭하는 것으로, 500만 t급 판매량을 달성해 전세계 1위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N은 열간압연(열연) 제품, 냉연 제품, 프리미엄 자동차 제품라인 소재와 프리미엄 에너지용 강관 제품 등 다수의 기타 제품에서 100만 t급의 판매량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2023년 1+1+N 경영전략에 연계된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1509만 t을 달성, 역대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② 4대 생산기지 중점 프로젝트 지속 추진

바오스틸은 우한칭산(武漢青山), 상하이바오산(上海寶山), 잔장둥산(湛江東山), 난징메이산(南京梅山) 등 4대 생산기지와 관련한 중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상하이바오산 생산기지 관련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연간 생산량 20만 톤(t)급 무방향성 규소강 제품구조 최적화(3단계) 프로젝트 착공 준비 중 △연간 생산량 22만 t의 슈퍼 최고등급 방향성 규소강 친환경 제조 시범 프로젝트 착공 준비 중 △연간 62만 t급 소형 봉강 초압연 제품구조 최적화 프로젝트 승인 완료 및 설비 기술 교류 진행 중 등으로 압축된다.

우한칭산 생산기지 관련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연간 생산량 22만 t의 고급 방향성 규소강 친환경 제조 최적화 프로젝트 착공 준비 중 △연간 생산량 55만 t의 신에너지 무방향성 규소강 구조 최적화 프로젝트에서 토목 및 철골 구조공사를 진행 중이다. 

잔장둥산 생산기지와 관련해서는 △탄소제로 고등급 박강판(얇은강판) 프로젝트의 기초 단계에 착수 △후판 품종 확대 개조 프로젝트(제품 최대 두께 160mm로 증강)의 착공에 돌입한 상태다.

[사진 = 바오스틸 공식 홈페이지] 2023년 4월 개최된 상하이 모터쇼에 마련된 중국 최대 국유 철강 업체인 바오스틸(600019.SH) 전시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③ 동종업계 투자와 지분참여 확대

최근 몇 년간 바오스틸은 중국과 해외 철강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발언권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와 지분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 12월 31일 바오스틸은 107억300만 위안을 현금을 투자해 산둥강철(山東鋼鐵)그룹의 자회사인 산강르자오(山鋼日照)의 지분 48.61%를 매수했다.

산강르자오는 산둥강철 그룹의 우수한 자산 중 하나로, 연간 790만 t의 고급 강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산강르자오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해 왔는데, 2022년 수익 총액은 17억 위안을, 2023년 3개 분기(1~9월) 수익 총액은 5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번 인수를 통해 바오스틸은 중국 북부 철강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가격 결정력과 시장 집중도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기업 인수를 통한 해외시장 영향력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대표적으로 현재 바오스틸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철강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를 앞두고 있다.

2023년 5월 바오스틸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 사우디 국부펀드인 PIF(Public Investment Fund)와 공동으로 '사우디 후판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바오스틸이 약 30억 500만 위안을 출자해 50% 지분을 확보하고, 사우디 아람코와 PIF가 각각 25%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사우디 후판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내에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친환경 저탄소 후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연간 250만 t의 직접환원철(철광석으로부터 산소를 제거해 녹인 쇳물 상태 그대로를 가공한 철강 제품으로, 불순물이 적고 조직이 단단해 고급 강제를 제조할 때 적합)과 167만 t의 철강, 150만 t의 후판을 생산하며, 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석유가스·조선·해양플랜트·건설 업계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는 국가 개혁 프로그램)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이 추진하는 현대판 실크로드 경제권 구축 계획) 구상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사례다.

또한 바오스틸이 세계 일류의 제철 기업으로 성장하고 국제화 전략을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행보이며, 바오스틸이 추진하는 첫 번째 해외 녹색기지 일관제철소(제선·제강·압연의 3대 공정을 한곳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통합시킨 제철소)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공정기술을 채택하여 세계 최초의 친환경 저탄소 일관제철소 후판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바오스틸의 친환경 저탄소 발전 전략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