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교두보 역할 수행...APEC, 저출생 극복 등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 '총력'
임종득 의원 "경북도 미래 발전 기여 핵심 사업 예산 최대한 확보 노력할 것"
김학홍 부지사 "지역 정치권 등 모든 네트워크 동원...국회 심의 전략적 대응"
[서울·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5년도 국비확보위한 경북도의 '국비캠프'가 본격 출범했다.
경북도는 29일 임종득 국회의원실(국회 예산결산특위, 국민의 힘, 영주·영양·봉화)에서 국비 캠프 현판식을 열고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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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29일 국회 임종득의원실에서 20245년도 국비확보위한 '국비 캠프'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10.29 nulcheon@newspim.com |
이날 공식 출범하는 '국비 캠프'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상임위·예결위 자료 제공, 동향 파악, 도 및 시군 국회 방문 지원 등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국비 확보 교두보 역할을 한다.
또 정부 예산안 의결까지 상임위와 예결위 부처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 예산안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맞춤형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는 12조원대이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국회 예산 심의에서 APEC, 저출생 극복 등 국가적인 의제와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국비캠프' 현판식에 참석한 임종득 국회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 사업과 함께 경북도 미래 발전에 기여할 지역 핵심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비확보위한 마지막 총력을 다할 때인 만큼 지역 정치권은 물론, 가용한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해 국회 심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